추억팔이 애플 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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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기기는 지금도
제 서랍 한 구석에 당당히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모든 버튼이나 작동은 정상적으로 잘 됩니다만,
배터리.... 배터리가.....
아무리 충전해도 2~5분은 못 넘기네요.
(아이폰5 제외)
그냥 가끔 꺼내보는 추억보정용 기기네요.
iPod mini (1세대)
A1051 (2004년 1월 출시)
아는 동생 아이맥 고쳐주고
근처에 방치되어 있어서 받아온 아이팟 미니
아이팟 오리지날과 나노로 넘어가는 중간에 잠시 나왔던 모델 같습니다.
특이사항으로 윗쪽에 리모트 전용 포트가 있습니다.
iPod touch (2세대)
A1288 (2008년 9월 출시)
2009년도인가 이제 막 스마트폰 출시가 여기저기 나올때
(아마도 해외는 iPhone 3GS 출시했던 시기였던거 같습니다.)
삼성 미라지를 쓰던 저에게 아이팟 터치는 신세계였습니다.
손가락 터치에서 이런 느낌이 올수도 있구나 싶은...
아직도 그때의 첫 촉각을 잊을수가 없네요.
iPod shuffle (4세대)
A1373 (2012년 9월 출시)
당시 제 생일이라고 회사후배들이 자신의 닉넴들을 각인해서 준건데
실제 사용은 별루 못했던거 같아요.
용량도 작고 어차피 아이폰 사용중이니 이걸로 따로 음악을 듣기는 번거로웠던 기억뿐
iPhone 5
A1429 (2012년 출시)
그 이전에서 3GS - 5 - 6s - 7 까지 쓰다가
그 이후에는 안드로이드로 넘어왔습니다.
이제는 더이상 iOS 업데이트가 안되니 유투브도 사파리로만 되고 하지만
가끔 해외 나갈때 Google Fi 유심 사용시 간혹 쓰긴 합니다만,
그 마저도 더이상 쓸일이 없을거 같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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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로 지금은 가지고 있지 않지만
2009년쯤에 사용하던 삼성 미라지
윈도우 모바일 OS / 쿼티 자판 느낌이 좋긴 했는데
iPhone 3GS 넘어가면서 바로 중고로 판매해버렸죠
여고생 3명이서 그 혼란스러운 신도림역 한복판에서
이리보고 저리보고 거래 잘했고.... 뒷탈도 전혀 없었습니다.
바다소년님의 댓글
그러면 10여년전 그때가 마구 떠오릅니다 .
openstep님의 댓글
몇메가가 몇천원하던 시절이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