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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통증으로 닥터나우 비대면 진료앱 사용기

아니근데진짜 221.♡.144.82

2024.04.26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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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이었습니다.

낮부터 조금씩 왼쪽어깨가 아파오다가 퇴근하고 집에 욌는데 많이 뻐근한겁니다.

이럴때 참으면 더 병이 커진디고 배웠기 때문에, 어디서 들었던 비대면 진료를 검색해 봤습니다.

닥터나우가 가장 유명한 것 같아서 이걸로 시도를 합니다 가입부터 하고 메뉴들좀 살펴보고…

하지만 아픈데 살펴보고 싶지 않습니다.

냅다 통증이라 고르고 정형외과인듯해서 고르고 병의원 검색을 하니 동작구에 있는 병원이 뜹니다.

가격이나 그런거 확인할 수 없었지만 그냥 가장빠른 20분 정도 후로 예약을 했습니다. 앱에서는 접수가 완료 상태!

기다렸더니 예약한 시간에 제 폰으로 전화가 옵니다 영상통화를 무조건 해야하나 싶었는데 그냥 일반 음성 통화로 의사선생님이 전화 주셨네요.

비록 음성 통화지만 의사분이 꼼꼼하게 물어봐 주십니다. 전문가가 비록 통화지만 물어봐주니 조금 안심이 됩니다. 저도 주저리 주저리 상태를 이야기하고 옛날에 비슷한 사례로 처방 받은 것도 얘기를 합니다. 신청할때 미리 예전 받았던 처장전을 사진 찍어 입력해 줬었습니다

약에 알레르기 없는지 등등 마무리 물어보시고 끊었습니다 통화는 약 5분 안 걸렸네요

끝나니 등록한 카드로 자동결제. 6500원. 가격은 병원 간 것과 동일한 것 같습니다. 비대먄이라 더 비쌀까봐 걱정했는데

끊고나니, 앱에서 처방전이 딱! 날아오고요. 근처 약국 검색을 통해 약국 지정하고 처장전 전송하고 결제릉 하면 약이 제조 시작한다고 뜹니다. 마치 배달앱에서 음식 주문해 두고 현재 “조리중“이라고 뜨는 모습과 흡사합니다. 약값은 5500원. 평소 처장전 약값과 동일합니다. 단 제휴약국인 경우에만 처장전 전송이 가능하고 다른 곳은 처장전보면서 조제가 되는지 전화통화를 하라고 하는 것 같네요.

약을 찾으러 갔더니 본인인지 확인히고 바로 준비된 약을 꺼내고 설명해 주십니다 물론 선결제 되어서 약값 별도 결제없이 찾아왔습니다

주저리 주저리 이야기가 길었는데

저녁이나 주말에 병원 문 닫고, 약은 지어야겠고 할때 정말로 유용한 것 같습니다.

이상 경기도 사는 사림이 동작구 병원에서 저녁늦게 원격 진료받은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