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드라이기 슈퍼소닉 사용기 & 관리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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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가전·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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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드라이기 슈퍼소닉 HD03 푸시아/아이언을 고민 후 구입해서 2년 넘게 잘 사용 중입니다.


해당 제품은 여성분들에게 인기가 있는 고가의 가전제품 중 하나로도 유명한데요.

가격 때문에 욕을 많이 먹기도 하는 제품이고 그돈씨 가 절로 나오는 물건이기도 하죠.


40만원이 넘는 헤어드라이어가 왜 인기있는지, 장점은 무엇인지에 대해 장시간 사용하면서 느낀점을 이야기해보겠습니다.

그리고 함께 사용을 추천드리는 악세사리, 알고 계시면 도움이 되는 관리팁도 함께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 블로그의 글을 어투를 수정한 후 내용을 요약해서 글을 올립니다.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이나 사진, 설명 등이 필요하시면 블로그를 참조하셔도 됩니다. https://blog.naver.com/kishawing/223428919281


장점 1 - 스펙 이상의 출력

Dyson 슈퍼소닉의 스펙상 출력은 1600w입니다.

고출력인건 맞지만 경쟁하고 있는 다른 드라이어들에 비해 특별히 높은건 아니죠.


구입전 사용하던 드라이어는 고출력으로 나름 유명한 모델인 JMW의 팬텀 프라임 드라이기였습니다.

해당 제품도 스펙상 출력은 동일하게 1600w 였습니다.


그런데 사용할 때 실제로 느껴지는 출력은 차이가 매우 크더군요

다이슨이 적어도 20%~30%는 건조 능력이 더 뛰어난 걸로 느껴졌습니다.


와이프와 딸아이도 동일하게 체감을 했던 부분이고, 전자제품에 정말 둔감한 편인 와이프가 거의 유일하게 욕심을 냈었고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제 경우에도 남성 일반적인 머리 기준에서도 머리 말리는 시간이 30%는 단축되는 느낌이 있습니다.


여성과 남성, 긴머리와 짧은 머리, 세대와 상관없이 모두 느낄 정도라면 단순한 느낌이나 플라시보 차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아슨 헤어드라이어는 출력 이상의 강한 드라이어 성능은 분명히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장점 2 - 효율적이고 편한 관리 & 관리팁

출력이 가장 마음에 드는 장점이라면 두번째는 관리가 정말 편리하게 되어있다는 점이다.

드라이기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은 흡기시 유입될 수 있는 먼지를 최대한 잘 차단하면서, 관리가 용이한 구조로 되어 있어야 한다. 그래야 최고 출력을 계속 유지할 수가 있다.


다이슨 드라이어는 흡기구가 손잡이 하단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정말 간단하게 해당 부분을 해체하고 필터부를 볼 수 있는 구조죠.

1~2개월에 한번 정도 해당 부분을 물티슈로 닦아주기만 해도 관리가 됩니다.

 간단하게 청소만 해줘도 출력향상이 느껴집니다..


의외로 이 부분을 전혀 관리하지 않으면서 사용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지인들도 다이슨 드라이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꽤 많은데 한번씩 체크를 해보면 깨끗한 경우보다 아닌 경우가 더 많았거든요.

출력도 출력이지만 흡기가 문제가 되면 제품의 내구성과 수명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2달에 한번쯤은 청소를 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30초도 걸리지 않아요.


이전에 사용하던 JMW의 경우 이런 관리가 되지 않는 구조였습니다.

2년 정도를 사용했었는데, 흡기구에 먼지가 쌓여가는게 눈에도 보일 정도였지만 물티슈로 대충 청소하는 방법 외에는 뚜렷한 해결책이 없었습니다.


장시간 편하게 관리를 할 수 있어서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는 건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단점 - 40만원을 넘는 가격

매일 반복되는 헤어건조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성능과 경쟁작에 비해 효율적으로 구성되어 있는 관리적인 면을 차지하더라도 해당 제품에는 결정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40만원을 넘는 가격이죠.


비슷한 출력의 고사양 헤어드라이어의 가격들이 10만원선에서 형성이 되있기 때문에 그냥 조금 비싼 정도가 아닌 4배의 가격을 지불해야 구입이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도 만족하며 사용을 하고는 있지만 가격만큼의 차이가 있느냐란 질문에는 선뜻 답을 하기는 힘드네요.

굳이 답을 하라면 위에서 언급한 장점들로 인해 구입한 것을 후회는 하지 않는다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추천 악세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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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언급한 본체와 악세사리를 함께 거치할 수 있는 거치대를 구입해서 사용 중입니다.

다이슨 슈퍼소닉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이유 중 상당 부분은 이 거치대가 유용한 점도 크게 한 몫을 한거 같아요.

정리가 정말 깔끔하게 됩니다 - 미관상도 좋고, 제품 외관 보호에도 좋아요.

사용시, 사용후 정말 편합니다 - 자석식 거치라 사용시 그냥 들면 되고, 사용이 끝나면 그냥 놓으면 되는 식.

노즐 접근이 편리합니다 - 노즐을 필요할 때 바로 쓸 수 있는 형태가 되어서 활용도가 올라갔습니다.


사용 중인 거치대는 정품은 아니지만 퀄리티나 기능면에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3만원 정도면 구입이 가능하니 꼭 함께 사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정말 유용합니다.


이렇게 해서 Dyson의 Dryer 제품인 슈퍼소닉에 대한 사용기, 악세사리 추천, 장단점, 관리팁 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단점인 가격의 장벽이 워낙 큰 제품이라 선뜻 추천은 힘든 제품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기가 있는 만큼 매력은 있는 제품이라고 말씀드리며 글을 마칩니다.








댓글 14 / 1 페이지

효혀니님의 댓글

사용해본 사람은 그 진가를 알 수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작년에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너무 잘 샀다고 생각하는 제품입니다.

johndynamite님의 댓글

사용한 지 1년 가량 되는 듯 한데.. 아주아주 만족하며 사용 중입니다.
출력도 쎄고 무엇보다 일정하게 온도가 유지 되는 게 정말 좋죠 ㅎㅎ

칼쓰뎅님의 댓글

보통의 드라이기 방식은 온전히 모터의 힘으로 불어내는거고... 다이슨 방식은 주변의 공기도 같이 끌고 들어가는걸로 압니다. 그래서 공기 유량이 더 큰만큼 빠르게 건조되고요.

사에바료님의 댓글의 댓글

그게 코안다 효과져....
아래에 모터가 있고 공기를 끌고 와서 동그랗게 날리져... 중간에 뚫려 있어서 중간 그리고 밖?? 의 공기를 깥이 끌어서 양을 겁나 늘려줍니다...
그래서 슈퍼소닉은 몸을 말릴때는 앞에 필터 안 끼고 쓰는 게 좋고 머리카락은 작고 긴 노즐 끼우는게 머리카락 하나하나 잘말리기 좋습니다.

바이트님의 댓글

저도 드라이기 하나가 너무너무 비싸서 안샀는데 아내가 너무 너무 졸라서 몇년 전에 구입했습니다.
구입 이후에는... 살꺼면 훨~씬~ 전에 샀어야 하는데... 라는 후회감이 더 컸습니다.
다른것 필요없습니다. 헤어 드라이기는 다이슨이 끝판왕이에요.

꿈나무의사님의 댓글

출시 초기에 쿠팡에서 23만원주고 샀는데
첨에 와이프한테 혼났다가 지금은 제대로 뽕뽑고있습니다 ㅋ

키샤님의 댓글의 댓글

몇년전 구입한 정품 거치대 카피품인데 완전 같은 형태는 못찾겠네요^^; 단 비슷한 형태로 1.5만 정도면 알리 등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한번 둘러보시면 좋을 듯 해요

gentlegeek님의 댓글

단점 가격 말고는 깔게 없는 제품이죠. 그냥 드라이기로 니가 뭘 할지 몰라서 ㅈㄹ 쎈 바람을 준비했어 느낌이라…머리 두피까지 건조 시간이 엄청 빠르죠.
/Vollago

사에바료님의 댓글의 댓글

그래서 전 고무 커버를 꼭 권해드립니다...
씌워도 3-4년 되면 까집니다....
에어랩도 마찬가지구요....
다이슨이 재구매를 권장하는 듯 ㅋㅋㅋ

야마돌아님의 댓글

이드라이기 길들여지면 다른드라이기는 쓰는순간 아~~~별로네...소리가 나오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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