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다이렉트 요금제 (eSIM) 사용자의 타통신사 공기기 eSIM변경 시도와 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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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다이렉트 요금제로 아이폰 15 프로를 T다이렉트샵에서 eSIM으로 개통 후, 사용하다가 최근 에이닷의 통화품질에 불만이 많아져서 S23+ 공기기 (LGU+ 로 최초 개통된 후, 현재는 해지 후 공기기 상태)를 활용코자 T다이렉트 웹사이트에서 eSIM 기변을 시도했습니다.


그 결과를 최대한 간략히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1. SKT 전산기변 eSIM 상태에서 타통신사에서 판매한 eSIM지원기기로 이동 불가 (전산/유심 이동 모두 안됨)

   → T다이렉트샵이나 SKT 114 통화시, 지점으로 방문하면 가능하다고 해서 방문했으나 지점과 T다이렉트, 114모두

       최종적으로 eSIM이동 불가능 확인함

       (사유 : 다이렉트 요금제에 대해서는 지점이든, 대리점이든 권한이 없어서 불가, 그렇다고 T다이렉트샵이나

                  상담원은 되느냐 하면, 그것도 불가. 결론적으로 SKT다이렉트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무조건 '자급제'

                  제품이거나 SKT 공단말기만 eSIM 기변 가능)


2. LGU+ 5G eSIM지원 단말기를 SKT 다이렉트 요금제 사용자가 사용하기위한 유일한 방법

    → eSIM을 유심으로 변경(T다이렉트샵의 유심개통을 활용해야함 / 약 2일이상 시간 소요(우체국 택배))한 후, LGU+단말기로 전산기변(다시 1~2일 소요됨 / eSIM에서 이동하며 발급받은 유심을 그대로 사용한다 하더라도, T다이렉트샵에서 다시 확정기변을 위해서는 영업시간인 낮시간까지 다시 기다려서 언제올지 모르는 해피콜 기다려야함) 하거나 유심기변 (전산기변이 아닌 유심기변으로 사용할 경우는 eSIM에서 USIM으로 변경하는 2일 가량의 시간외에 추가 필요시간은 없음)해야함


3. 결론 : K eSIM은 최소한 다이렉트 요금제 사용자들에게는 절대 선택해서는 안되는 솔루션임

              국내의 eSIM은 온갖 장치로 사용자들에게 불편을 주는 제도와 시스템으로 인해, 해외 여행 시, 느끼게 되는

              현지 eSIM사용법이나 편리함과는 완전히 차원이 다른 K eSIM임.


              만일 다이렉트 요금제 사용자라면 대리점에서 할 수 있는일이 매우 제한(자신들에게 수수료도 없을뿐 아니라,

              권한 자체가 거의 없어)되어있으므로 혹시나 제품의 분실, 파손등을

              겪을때를 대비해 절대적으로 USIM을 선택하여 사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추가 정보)

              USIM 으로 변경 후에도, SKT 다이렉트 요금제라는 요금제 자체가 자급제만을 웹상에서 기변지원하는 요금제라,

              SKT에서 최초 판매한 공단말기조차 웹으로 기기변경이 불가능한 점도 확인하였습니다.

              오직 자급제 단말기만 웹에서 확정기변(전산기변)가능하며, 아무리 SKT 에서 발매한 공기계라도 전산기변 불가능

              하였습니다. (이 내용은 SKT 5G공기기를 사용하여 전산기변 테스트해보다 안되어 114에 전화 후, 확인함)


제가 최초 eSIM을 선택했던 이유는 해외 출장시 현지 USIM을 편히 사용하기 위한 목적이었으나, 어차피 해외 현지심도 eSIM이 워낙 활성화 많이 되어있어서, 듀얼 eSIM을 지원하지 않는 갤럭시의 경우, 차라리 국내 통신서비스를 USIM으로 세팅하고, 남는 eSIM을 해외에서 현지 eSIM발급받아 사용하는것을 강력 추천드립니다.

댓글 6 / 1 페이지

masquerade님의 댓글

비슷하게 U+ 자급제 요금제? 다이렉트 요금제? 써볽가 해서.....이걸 지금 eSIM 에서 SIM 으로 먼저 바꾸고 할지 말지 결정해야 할 듯 합니다.

Austin님의 댓글의 댓글

정말 eSIM을 무조건 써야하는 상황이 아니면 '우리나라에서는' eSIM은 써야할 이유가 Zero인 서비스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다이렉트 요금제를 대리점들에서 얼마나 싫어하는지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Austin님의 댓글의 댓글

이번일을 겪으면서 우리나라가 IT강국이라는건 이미 먼 과거의 이야기고, 지금은 매번 갈라파고스라 놀리는 일본과 형태만 다를뿐 IT 갈라파고스가 되가는걸 느끼고 있습니다. 금융사이트들의 EXE파일들 무한 설치 확장하는 것부터 해서 같은 서비스를 해도 온갖 규제를 만들어서 제대로된 서비스를 못하는 이 상황들이 너무나 한심하더군요.

BARBOUR님의 댓글의 댓글

it강국이라기 보단 최신기술 나오면 어떻게 우리 고객들이 못도망가게 발목잡을까 부터 생각하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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