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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오뚜기 마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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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월의장미 223.♡.24.96
작성일 2024.05.12 17:18
분류 음식·맛집
3,009 조회
22 댓글
10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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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로 써 보는 오뚜기 마열라면 사용기입니다

서울 강서구 NC백화점 마트 코너에서 열라면 번들 구매 때 증정품으로 오뚜기 마열라면 한 봉지를 붙여 주었습니다 시식해보라는 테스트 성격이었겠죠(?)

저는 라면을 끓일 때 평평한 면적이 강점인 후라이팬 형식의 그리고 높이도 4cm에서 5cm 정도되는 웍은 아니지만 높이가 있는 후라이팬을 사용합니다 사유는 열전도를 골고루… (문송합니다)

라면을 후라이팬에 끓이면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뚜기 마열라면도 28cm 후라이팬에 끓였습니다 

열라면이 요리하기 딱 좋은 라면이라 주로 열라면을 선호합니다 순두부찌개처럼 먹고 싶을 때나 콩나물을 넣어 색다른 변신을 할 수 있으니까요

오뚜기 마열라면의 구성은 이렇습니다

가. 열라면 건더기 스프

나. 마열라면 분말스프

다. 마열라면 블럭

이렇게 총 세 개의 스프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물 끓을 때 기존 열라면 건더기 스프 하나 넣었고 추가로 마열라면에 동봉 된 열라면 건더기 스프 하나 넣었습니다 면 넣기 전 마열라면 스프를 혀로 맛을 보았습니다 열라면과 다른 스프가 맞네요 면과 마열라면 스프를 넣었습니다 면은 기존 열라면의 면과 같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만 약간 다른 느낌입니다 식감의 차이가 있으나 큰 차이는 없다 생각합니다 조리 완성 때 마열라면 블럭을 넣으라고 되어 있습니다 마열라면 블럭을 넣기 전 그 블럭을 조금 맛 보았습니다 마열라면 블럭이 마열라면 맛의 정체성이네요 제주도 마늘과 검정 후추를 블럭으로 만들었군요

국물도 고추가루에 의한 매운 맛과 후추에 의한 매운 맛 그리고 제주도 마늘에 의한 달달한 매운 맛이 함께 있는 라면입니다

국물 마지막 한 모금에도 마늘과 후추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정도로 맛이 뚜렷합니다


기존 열라면 보다 고추 기름이 약간 더 적어서 좋고 개운합니다

그래서 오뚜기 주식 말고 오뚜기라면 주식을 좀... 어떻게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까(?)

오월의장미 Exp 2,003
50%

댓글 22 / 1 페이지

매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매더 (110.♡.53.40)
작성일 05.12 20:26
사먹어볼까하는 라면이었는데, 좋은 글 감사합니다~

오월의장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오월의장미 (223.♡.24.52)
작성일 05.13 09:42
@매더님에게 답글 저도 시식하라고 붙여 준 한 봉지 때문에 먹어봤습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Atom님의 댓글

작성자 Atom (106.♡.50.234)
작성일 05.13 06:39

오월의장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오월의장미 (223.♡.24.52)
작성일 05.13 09:43
@Atom님에게 답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IIiNixII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IIiNixII (121.♡.15.131)
작성일 05.13 07:36
마라탕맛(?) 열라면이라고 마열인줄 알았네요. ㅠ
신경도 안쓰고 있었는데. 마늘이라고하니. 담엔 사먹어봐야겠어요. ㅋ

오월의장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오월의장미 (223.♡.24.52)
작성일 05.13 09:44
@IIiNixII님에게 답글 저도 요즘 유행하는 마라맛일 것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제주도 마늘과 검은 후추와 고추가루 그리고 소고기 국물 베이스 라면이었습니다

Atom님의 댓글

작성자 Atom (106.♡.50.234)
작성일 05.13 09:44
신라면 보다 안 매우면 한 번 먹어보고 싶네요. 전 딱 신라면 까지가 한계입니다.

오월의장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오월의장미 (223.♡.24.52)
작성일 05.13 09:46
@Atom님에게 답글 아... 제가 매운 음식을 좋아해서... 일정 기준 이하 매운 맛은 세밀한 구분을 못 해요 ㅠ ㅠ

모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모노 (222.♡.19.110)
작성일 05.13 11:18
@Atom님에게 답글 저도 맵질이인데 이라면은 마!열라면이라 얼얼합니다. 후추 때문에 땀범벅이되면서 먹는데 후첨 스프중에 블럭으로 된 스프가 후추가 들어가있습니다. 맛은 있습니다. 저도 신라면 매워서 먹지 못하는 1인(농심 불매)입니다. 드셔보세요.

Atom님의 댓글

작성자 Atom (106.♡.50.234)
작성일 05.13 09:49
아 그러면 여기 한 번 가보세요 ㅎㅎㅎ 잠실 해주냉면 맛있는 녀석들에 나온 집인데 진짜 어마어마 하게 맵더라구요. 근데 지나면 또 생각나는. 맛은 있는데 진짜 장난 아닙니다. 그나마 여기서 주는 쿨피스.계란. 육수로 간신히 ㅋㅋㅋ

오월의장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오월의장미 (223.♡.24.52)
작성일 05.13 09:52
@Atom님에게 답글 해주냉면... 2005년 부터 저의 단골집이었습니다... 냉면을 족보 따지며 먹는 시절이 있었기에 그 해주 냉면을 냉면으로 인정하지도 않았었는데요
그 매운맛이 사무치는것처럼 생각날때가 있어요 그 매운맛 먹으러 가는 집이죠... ㅋㅋㅋㅋ
주차하기가 예전에는 좋았는데요 그래서 자주(?) 갔었는데요... 요즘은 생각날때만 갑니다(?)

Atom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Atom (106.♡.50.234)
작성일 05.13 09:54
@오월의장미님에게 답글 긋쵸 뭔가 분식 같은 느낌이죠 ㅎㅎㅎ 역시 가셨군요 ㅋㅋㅋㅋ 또 가고 싶은데 반 정도 밖에 못 먹는데도 하루 종일 힘들어서 ㅠㅠ

987654321님의 댓글

작성자 987654321 (222.♡.28.97)
작성일 05.13 10:37
사용기가. 엄청 자세하네요. 감사합니다.
덕분에 먹어보고 싶은 라면이 생겼네요~

오월의장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오월의장미 (223.♡.24.62)
작성일 05.13 10:43
@987654321님에게 답글 자세하게 설명하려 했는데도 정작 본문에 국물은 소고기 베이스라는 설명을 잊어버리고 기록하지 않았네요

아루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루니 (182.♡.111.116)
작성일 05.13 11:08
마열라면 맛있어요
집에 항상 쟁여놓고 있습니다 ㅎ

오월의장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오월의장미 (223.♡.23.163)
작성일 05.14 01:04
@아루니님에게 답글 다음 번 마트 갈 때 번들로 한 번 구매해야겠습니다

구루모앙님의 댓글

작성자 구루모앙 (211.♡.80.98)
작성일 05.13 18:05
열라면 끓일 때 마늘하고 청양 다진 거 첨가하고 마지막 먹기 전에 후추 뿌려주면 마열라면하고 비슷하네요. 암튼 마열라면 맛있어요.

오월의장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오월의장미 (223.♡.23.163)
작성일 05.14 01:04
@구루모앙님에게 답글 저도 같은 생각 했습니다 그리고 마열라면이 열라면 보다 고추기름이 더 적은 것 같아요 국물이 마열라면이 좀 더 개운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JustDoIt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JustDoIt (211.♡.125.133)
작성일 05.14 01:00
안타깝게도 오뚜기 라면 주식회사는 비상장 회사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계열사간 내부거래라고 욕먹었던 걸로 기억합니다.....그런데 오히려 손해 보면서 납품 하는데 뭐가 문제냐는 여론이 더 컸던 걸로 기억하구요

오월의장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오월의장미 (223.♡.23.163)
작성일 05.14 01:02
@JustDoIt님에게 답글 네, 맞아요 오래전부터 오뚜기라면 주식을 사려고 했지만 풀리지 않는다 하더라고요... 그래서 본문에 쓴 것입니다

캐논광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캐논광 (220.♡.141.171)
작성일 05.14 08:13
마열라면이 신상이군요. 마트에서 파는 열라면 약칭인줄 알았습니다.

케이건님의 댓글

작성자 케이건 (168.♡.154.45)
작성일 05.14 13:48
문제는 가격입니다.. 제 기억으로는 열라면과 마열라면의 가격차이가 천원 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제 입으로는 그 정도의 가격차이를 느끼지 못해서 전 그냥 열라면 먹습니다.
저는 차라리 열라면에 순두부 한개 넣고 후추 뿌려 먹는게 가성비는 훨씬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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