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니75 기계식키보드 키캡 교체 - GMK 다크올리비아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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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포스팅한레이니75 중옵 치즈화이트 제품에서 유일하게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레이니75 중옵 치즈화이트 리뷰 https://blog.naver.com/kishawing/223469017806
네바로 키캡입니다. 많은 분들이 해당 제품의 단점으로 꼽는 두가지 중 하나이죠.
또다른 단점인 키배열의 경우이제는 제경우엔 단점보다는 장점에 가까워지고 있어서 단 하나 남은 단점을 해결해 주기로 하였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레이니75 치즈화이트 색상의 키캡을 교체하는 내용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생각보다 구경하는 맛이 있는 포스팅이 될 것 같습니다. 시작하겠습니다.
※ 블로그의 글을 일부 수정 및 내용을 요약해서 글을 올립니다.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이나 사진, 영상, 설명 등이 필요하시면 블로그를 참조하셔도 됩니다. https://blog.naver.com/kishawing/223471877025
키캡 탈거
기계식 키보드에서 키캡은 손쉽게 교체가 가능한 부분입니다.
사용자의 손끝에 닿는 부분이기에 촉감, 타건감, 소음 등에 있어 큰 영향을 주게 되는 파트죠.
거기다 디자인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요소여서 키캡의 교체만으로도 키보드를 교체한 느낌을 주게 됩니다.
키캡의 제거는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키보드를 구입하게 되면 동봉되어 있는 키캡 리무버를 사용하면 되는데요.키캡 리무버는 플라스틱 타입과 와이어 타입 두가지가 많이 사용됩니다.
이 중에서 저는 사용성이나 키캡 보호측면에서와이어 타입을 추천드립니다.
아래 사진은 리무버를 이용해서 키캡을 제거한 Rainy75의 모습입니다.
중옵의 바이올렛 스위치는 꽤나 괜찮은 사용감을 주고 있어서 아직은 교체할 생각이 없기에 준비작업은 이걸로 끝이 났습니다.
GMK 다크 올리비아 st PBT 키캡
교체용으로 선택한 키캡은 GMK 디자인을 차용한 다크 올리비아 이중사출 PBT 키캡입니다. [168키]
치즈화이트 색상의 경우 리뷰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린 것 처럼 레트로 느낌의 키캡도 꽤나 괜찮을 것 같긴한데 최근엔 깔끔한 디자인이 손이 많이 가네요.
올리비아 라는 이름이 들어간 핑크색 배합의 키캡인데, 꽤나 인기있는 색조합이라 다양한 브랜드에서 제품이 출시되어 있고 제가 구입한 검정색과의 조합 말고도 화이트 버전도 존재합니다.
교체 후 결과물
교체한 결과물입니다. 꽤나 마음에 드네요.
핑크와 블랙의 조합이 생각보다 치즈화이트의 색상과도 잘 맞아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GMK 스타일 키캡을 두번째로 작업해보면서 느낀 점은 확실히 부착전 키캡 상태보다 키보드에 장착한 결과물이 훨씬 괜찮다는 것입니다. 물론 작업한 키캡이 키보드 하우징과 잘 맞아 떨어진다는 전제조건은 충족해야겠지만요.
키캡의 프린팅의 품질과 키캡 표면의 촉감도 좋은 편입니다.
해당 키캡은 168키를 지원하고 있어서 레이니75의 우측 시프트 키와 같은 부분도 다 대응을 합니다.
F12 옆으로 할당한 Fn키만 조금 애매한데 적당한 모양의 키로 끼워주니 나쁘지 않네요.
우측 시프트와 붙어있는 방향키만 적응을 조금만 더 하면 위의 키배열이 저에겐 그리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더이상 필요한 키는 없는데다 공간효율면에서는 베스트에 가까우니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밝은색 키보드 하우징을 가지고 있는 레이니75 치즈화이트 색상의 키캡 교체기에 대해 말씀드려 보았습니다.
최근의 키캡 교체 결과물들이 꽤나 마음에 들어서 추가로 키캡 주문을 많이해버렸습니다. 그래서 종종 키보드 키캡 교체기를 포스팅할 것 같네요.
구경하시는 재미가 있으셨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위의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다른 글도 시간되실때 한번 둘러보셔도 괜찮을 듯 합니다.
https://blog.naver.com/kishawing
은무님의 댓글
8008 st
전 이거로 쓰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