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꾸준한 운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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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istD어토 49.♡.48.40
작성일 2024.06.12 22:27
분류 생활문화
3,593 조회
2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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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모앙 생기기 전에 시작한 운동이라 옆동네 캡쳐본입니다.


작년 11/7부터 팔굽혀펴기를 시작했습니다.

하루 중 10개만 하는 것으로 말이죠.

평소 한 번도 안 하다 하니 온 몸에서 비명을 지르고 쉽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10개라는 게 금방 끝나더라고요.

그러니 꾸준히 매일 할 수 있었어요.


한 달 정도 하니까 할만해서 출근 하기 전 10개, 퇴근 하고서 10개, 일 20개로 늘렸습니다.

가끔 출근이 바빠 빼먹기도 하지만 그럼 저녁에 10+10을 했죠.

어떤 날은 피곤하고 힘들어서 그냥 10개만 하기도 하고요.

그러다 올 2월부터는 아침 15개, 저녁 15개로 일 30개로 늘렸어요.


5월 즈음부터 아침 20개, 저녁 20개로 일 40개를 하는 중입니다.

이마저도 피곤하거나 출근하기 바쁘면 하루 20개만 하고요.

그렇게 쭈욱 하다 보니 달라진 것이 몇 가지 있습니다.


체중은 큰 차이 없습니다.

배도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ㅜㅜ

그런데 어깨와 가슴에 윤곽(골)이 생겼고 팔이 그전보다 많이 굵어졌습니다.

어깨랑 팔꿈치에 근육이 붙으니 무거운 거 들어도 어깨랑 팔꿈치가 아프지 않습니다.

씻을 때 거울을 보면서 달라진 모습에 꾸준히 계속 해야겠다는 자극을 받습니다.


10개에서 시작한 팔굽혀펴기가 40개까지 늘었고, 꾸준히 했더니 몸이 서서히 달라집니다.

이것저것 더 열심히 하면 더 빠른 효과가 있겠지만 욕심 부리지 않고 길게 가려고 합니다.

아쉽게도 혐이 될 거 같아 몸 사진은 올리지 않습니다. ㅋ

댓글 24 / 1 페이지

Realtime님의 댓글

작성자 Realtime (75.♡.158.112)
작성일 06.13 01:18
그럼 이제.... 수내동의 사진 뿐 아니라 치안까지 담당하시는건가요....?

istD어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istD어토 (49.♡.48.40)
작성일 06.13 08:08
@Realtime님에게 답글 불량초딩한테 욕하고 도망칠 수준까진 된 듯합니다.ㄷㄷ

Realtim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Realtime (75.♡.158.112)
작성일 06.13 08:32
@istD어토님에게 답글 헉… 촉법소년들을 계도하신다니…

마그리트님의 댓글

작성자 마그리트 (211.♡.59.104)
작성일 06.13 07:45
꾸준히 하시는거에 응원합니다. 화이팅

istD어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istD어토 (49.♡.48.40)
작성일 06.13 08:09
@마그리트님에게 답글 훗날 마동석(?)이 되면 인증사진도 올리겠습니다. 허허

지지브러더스님의 댓글

작성자 지지브러더스 (203.♡.145.133)
작성일 06.13 09:36
꾸준함 만큼 대단한 건 없는것 같습니다.
사실 저도 istD어토 님과 비슷하게 한달전부터 매일 저녁에 팔굽혀펴기 등 몇가지 맨몸운동을 하고 있는데요.
팔굽혀펴기 처음에 5개도 못했는데... 요즘은 20개 이상 거뜬히 하는걸 보니..
꾸준함이 최고인것 같습니다.

istD어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istD어토 (49.♡.48.40)
작성일 06.13 23:36
@지지브러더스님에게 답글 우리 길게 오래 운동해서 건강 챙깁시다. ^^

호흡지간님의 댓글

작성자 호흡지간 (180.♡.76.9)
작성일 06.13 11:04
꾸준한게 정말 최고입니다. 작년에 하루 턱걸이 10번을 목표로, 아침에 3번, 오후3번, 저녁 4번씩 나누어 해서 10번을 채웠습니다. 올해는 한번에 7번까지는 할 수 있을 정도로 나아졌습니다.

간단생활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간단생활자 (49.♡.211.99)
작성일 06.13 11:38
@호흡지간님에게 답글 뉴트럴 그립 싸보세요. 확 늡니다.

istD어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istD어토 (49.♡.48.40)
작성일 06.13 23:37
@호흡지간님에게 답글 턱걸이도 하고 싶은데 턱걸이 하는 거 집에 놨다가 빨래 걸이로... ㅜㅜ
근데 푸쉬업바는 워낙 작아서 자리 차지 안 해서 좋아요.

블랙맘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블랙맘바 (203.♡.136.25)
작성일 06.21 08:28
@istD어토님에게 답글 chulbong.kr 로 가시면 집근처 철봉있는곳을 안내해 드립니다.

간단생활자님의 댓글

작성자 간단생활자 (49.♡.211.99)
작성일 06.13 11:37
체중은 식단이죠 ㅎㅎ 저탄고지 추천요.
저는 턱걸이 하루 15개 맥스 였다가 지금은 하루 100개 하네요

istD어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istD어토 (49.♡.48.40)
작성일 06.13 23:38
@간단생활자님에게 답글 운동 믿고 잘 먹으니 체중은 안 빠지네요. ㅋ
하루 100개 엄청나네요.

빨간용님의 댓글

작성자 빨간용 (124.♡.40.93)
작성일 06.13 12:03
저도 헬스 시작한지 3개월 차 입니다. 꾸준하게 하도록 노력해야겠네요.

istD어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istD어토 (49.♡.48.40)
작성일 06.13 23:38
@빨간용님에게 답글 몸에 무리 안 가게 약하게 오래 합시다. ^^

인생자전거타기님의 댓글

작성자 인생자전거타기 (1.♡.228.23)
작성일 06.13 16:27
님의 성공에 고무되어 저도 오늘부터 시작해 보겠습니다. (안까먹으면요..)

istD어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istD어토 (49.♡.48.40)
작성일 06.13 23:39
@인생자전거타기님에게 답글 진짜 목표를 작게 시작하세요.

까망꼬망1님의 댓글

작성자 까망꼬망1 (61.♡.86.109)
작성일 06.13 17:31
예전 홈트할때 진짜 1년동안 단 하루도 안빼먹고 매일 운동했죠
푸쉬업도 30-30-20 1개 세트로 2,3개 세트하고...그런데 40대 중반에 첨 운동해서 그런지
관절 여기저기 다쳐서 안좋습니다..ㅠ.ㅜ...나이 먹으면 쉬엄쉬엄 해야 해요.
푸쉬업바 없이 했다가 손목 나간 상태구요...맨몸 운동 안다친다는거 다 개뻥입니다

암튼 지금 한참 재밌으실 때입니다...^^...저도 폐수술하고 첨 홈트 시작할땐 농담안하고
정자세 1개도 못했거든요...조금씩 늘어나는게 재밌더라구요

istD어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istD어토 (49.♡.48.40)
작성일 06.13 23:39
@까망꼬망1님에게 답글 푸쉬업바 있는 게 엄청 편하더라고요.

최진현님의 댓글

작성자 최진현 (121.♡.116.78)
작성일 06.15 19:43
최고의 재능은 성실함인것 같군요. 전혀 성실하지 못해 뭔가 꾸준히 못하는데... 그래도 다시 운동 시작해야겠네요.

istD어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istD어토 (49.♡.48.40)
작성일 06.15 20:46
@최진현님에게 답글 쉬운 목표로 길게 꾸준히 가시길 응원합니다. ^^

독타페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독타페퍼 (58.♡.162.66)
작성일 06.16 09:00
한동안 하다가 중단했는데 다시 시작해봐야겠어요. 열개는 무리일거같고 일곱개정도 가능하려나..

istD어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istD어토 (58.♡.111.129)
작성일 06.16 13:26
@독타페퍼님에게 답글 일 5개부터 시작하세요.^^

해븐캐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븐캐슬 (222.♡.212.178)
작성일 06.19 16:32
찰칼찍당에서 뵙고 여기서 뵙네요.ㅎㅎ
저도 오늘부터 10개로 시작해볼까요.ㅋ
무릎꿇고 해야 10개 겨우 할 것 같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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