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질라 마이너스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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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철저한 주관적 감상평입니다.
어쩌다 보니 근자에 고질라 영화 두편을 보게되었습니다. 첫번째 본것은 이미 리뷰를 작성해 올려놨습니다.
이번에 넷플릭스로 나온 영화를 조용히 아침에 보게되었습니다.
나름 cg를 잘만든것 같습니다. 굉장히 디테일했습니다.
특히 여기 도망가는 장면에선….야~ 저런 배로 도망간다는게 말이되나? 할 정도로
고질라는 느렸고 배는 고질라 입에도 들어가질 않고 손으로 잡히지도 않더군요…
근데 진짜 저렇게 생긴게 쫒아 온다면 오금이 저려서 정신줄 놓을것 같습니다.
그래픽 리뷰는 이정도로 하고....
주인공입니다. 뭐 인상이 강렬하거나 그렇진 않습니다.
그러나 자세히 보면 어디선가 본듯한 얼굴입니다. 약간 동남아 삘도 나지만 사실 바람의 검심 영화판에서
깐죽거리며 켄신을 검술로 굉장히 힘들게 한 역할로 나왔습니다.
이름은 굳이 알필요는 없구요…..
이사람 성우로도 활동하는데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의 주인공 성우이기도 합니다.
연기는 대단히 뛰어나지도 않고 그냥…좀 교과서적인 연기를 하는데 한국이라면 주인공급으로 발탁되기
어려운 연기력으로 보여집니다.
참고로 이 영화에 바람의 검심에서 주요역할로 나온 남자가 여기도 나옵니다. 찾는 재미도 있지요…
한참 고질라를 촬영중인가요????
도시를 짓밟는 장면인데 고질라 걸음이 너무 느려서 다 피할듯 합니다.
역시나 파괴력은 입에서 나오는 방사선파 같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보기에는 나쁘지 않지만 중간에 나오는 스토리가 일본이 마치 미국에게 억울하게 당한듯이
피해자 코스프레를 합니다.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이놈들 사고방식은 안바뀌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추천은? 하지 않습니다.
그걸 감안하고 그냥 재미로만 보신다면…..
트레이드조님의 댓글의 댓글
이런걸 보면 일본사람들이 앞에서는 웃어도 본심은 아니라는걸 확실히 알수 있습니다.
보따람님의 댓글의 댓글
방어용 무기만 있어서는 안되고 강력한 공격 무기가 필요하다는 것이죠.
아싸라비아님의 댓글
나의라임오졌지나무님의 댓글
윗 분들이 언급하신 카미가제나 전쟁에 대한 인식 부분은 오히려 일부 잘 못을 인정하는 부분이 녹아져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일단 주인공이 카미카제와 전쟁을 부정하는 캐릭터고 조연들도 정부를 신뢰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그렇게 느꼈습니다.
다 떠나서 영화적인 재미는 별 2개 주겠습니다.
SDf2님의 댓글의 댓글
주인공 발암 성격도 정말 ㄷㄷㄷㄷ
유나사랑님의 댓글
군대가 개입할 수 없어 민간이 모여 싸워야 하는데 , 나라를 지키겠다고 힘을 모으는 모습에서 욕나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