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예길 (201.♡.33.255)
2024년 6월 14일 PM 06:21 · 수정됨(06. 18. 13:52)
저는 원래 클리앙 이용자(2006년 가입) 로서 다모앙이 생기던 초반부터 죽 경과를 지켜보았으나,
국외 체류중이라 가입을 망설이다가 최근에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정년퇴직 후 스페인에 있는 카미노 데 산티아고 (흔히 산티아고길이라 함) 를
2022년에 첫번째 순례길로서 루르드에서 파티마까지 다녀왔고,
이번에는 2024년 2월 부터 5월까지 90일 동안(non eu people limit) 2번째 순례길로 다녀왔습니다.
지금부터 매일 1편씩 사용기 란에 제가 걸은 산티아고 길의 감상을 연재하고자 합니다.
관심있으신 분들께서는 언제든지 제 글에 질문해주시면 제가 아는 정보를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원래의 종주 계획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냐시오 길(Camino Ignaciano)은 예수회를 창립한 성 이냐시오 성인께서 로욜라 에서 영적 회심을 하고 바르셀로나 쪽 만레사 까지 걷기 시작한 길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성인의 순례는 예루살렘까지가 예정이었으나, 순례길은 만레사 동굴에서 마칩니다.
즉, 스페인 동북부 바스크 지방에서 동남으로 5개주를 가로 지나며 27 구간(Etapas), 677.8 km 이며,전체 5개주를 거치는 27개 구간의 각 주별 Etapa(구간)는 아래와 같습니다.
Etapa = Stage = 구간
에우스카디(EUSKADI, BASQUE)주, Etapas 1-6, 130.9 km
1. LOIOLA(로욜라) > ZUMÁRRAGA(쑤마라가) 18.2 km
2. ZUMÁRRAGA > ARANTZAZU(아란차수) 21.4 km
3. ARANTZAZU > ARAIA(아라이아) 18 km
4. ARAIA > ALDA(알다) 22 km
5. ALDA > GENEVILLA (헤네비야) 24 km
6. GENEVILLA > LAGUARDIA(라구아르디아) 27.3 km
라 리오하(LA RIOJA) 주, Etapas 7-11, 110.3 km
7. LAGUARDIA > NAVARRETE(나바레떼) 19.6km
8. NAVARRETE > LOGROÑO(로그로뇨) 13 km
9. LOGROÑO > ALCANADRE(알까나드레) 30.6 km
10. ALCANADRE > CALAHORRA(깔라오라) 21.5 km
11. CALAHORRA > ALFARO(알파로) 25.6 km
나바라(NAVARRA) 주, Etapas 12-13, 64.9 km
12. ALFARO > TUDELA(뚜델라) 25.6 km
13. TUDELA > GALLUR(가유르) 39.3 km
아라곤(ARAGON) 주, Etapas 14-20, 181.1 km
14. GALLUR > ALAGON(알라곤) 21.7 km
15. ALAGON > ZARAGOZA(사라고사) 30.5 km
16. ZARAGOZA > FUENTES DE EBRO(푸엔떼스 데 에브로) 30.2 km
17. FUENTES DE EBRO > VENTA DE SANTA LUCIA(벤따 데 산따 루시아) 29.6 km
18. VENTA DE SANTA LUCIA > BUJARALOZ(부하랄로스) 21.3 km
19. BUJARALOZ > CANDASNOS(깐다스노스) 21 km
20. CANDASNOS > FRAGA 26.8 km
까딸루냐(CATALUNYA) 주, Etapas 21-27, 190.6 km
21. FRAGA > LLEIDA(예이다) 33 km
22. LLEIDA > EL PALAU D'ANGLESOLA(엘 빨라우 당글레소라) 25.7 km
23. EL PALAU D'ANGLESOLA > VERDU(베르두) 24.7 km
24. VERDU > CERVERA(쎄르베라) 17 km
25. CERVERA > IGUALADA(이구알라다) 38.6 km
26. IGUALADA > MONTSERRAT(몬쎄랏) 27 km
27. MONTSERRAT > MANRESA(만레사) 24.6 km
전체 27 구간, 677.8 km
구간 구분은 이냐시오길 공식 홈페이지: https://caminoignaciano.org/ 참고.
https://www.mbn.co.kr/news/culture/2399931

첨부파일
이냐시오1.jpeg 362.0 KB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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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페퍼로니피자
24.06.14 · 211.♡.218.10
오오 기대됩니다 -
새새예길
→ 페퍼로니피자 작성자
24.06.15 · 201.♡.33.255
밤새 댓글이 많아졌네요,기대에 부응하는 글이 되어야 할텐데요. -
BBaba111
24.06.14 · 58.♡.146.227
기대되네요. 저도 7~8년전에 산티아고 짧게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프랑스길 말고 딴 길로 다녀오신 분들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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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새예길
→ Baba111 작성자
24.06.15 · 201.♡.33.255
카미노 선배님이시네요,저는 직장 근무하느라 긴 휴가를 낼 수 없어 정년 퇴직후,그것도 코로나에 잡혀 2년 전에 처음 다녀왔습니다. -
JJedi
24.06.15 · 211.♡.203.130
아내와 함께 걷자고 약속한 순례길이네요.
참고하겠습니다.
{emo:onion-072.gif:50} -
새새예길
→ Jedi 작성자
24.06.15 · 201.♡.33.255
네, 죄송하게도 저는 사람이 붐비는 길은 될수 있는대로 피하는 성품이라서, 프랑스길은 듬성듬성 다녀온 기록만 있습니다. 하지만 아는 대로 답변 드리겠습니다. -
일일리악
24.06.15 · 206.♡.118.141
장기간 순례길이 부담되시면 포르투에서 산티아고까지 걸으세요. 대략 1주일이면 됩니다. -
새새예길
→ 일리악 작성자
24.06.15 · 201.♡.33.255
맞습니다. 포르투갈 제2의 도시인 포르투에서 출발하는 순례길은 길면 10일, 짧으면 일주일 안에 마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7일로 잡으면 하루도 쉬임없이 매일 30km 이상을 걸으셔야 도달 가능하다는 점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
22방in
24.06.15 · 1.♡.27.220
오 ! 제 꿈?이기도 한 순례길이라..
기대만발입니다.
부엔까미노 -
새새예길
→ 2방in 작성자
24.06.15 · 201.♡.33.255
40대 이후의 직장인들은 성과를 보여주는 데에 집중하여 꿈만 꾸지, 장기 휴가를 내어 카미노를 갈 수 있는 환경이 안되더라고요, 저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다만, 카미노를 걸으면서 만났던 40대 이후의 직장인들은 어떻게든 짬을 내거나, 이직 중간 기간을 노려서 오셨더라고요, 상대적으로 외국에서 직장을 다니는 사람은 휴가를 길게 낼 수 있어서인지 구간 구간을 끊어서 자주 와서 걷고 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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