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정원 녹색 직조 그물 설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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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08 07:56
본문
요즘 새가 많아 져서 과일 나무에 새 피해가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시골 집에 있는 무화과 나무에 방조망을 설치하기로 하고, 알리에 주문해 봅니다.
4*8 미터 짜리를 주문했는데, 택배 도착후 확인해 보니 아무리 봐도 폭이 2미터 밖에 안되어 보입니다.
뭐, 반품하기 귀찮으니 그냥 사용합니다.
작업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 대나무로 네개의 기둥을 세운다.
- ㄷ 자로 옆면을 씌운다.
- ㄱ 자로 위와 앞면을 씌운다.
대나무는 뒷산에 가서 베어 옵니다.
그물 고정을 위해 다이소에서 케이블타이를 구매하고, 집에 뒹글고 있는 노끈을 준비합니다.
어설픈 솜씨로 작업을 진행합니다.
아래와 같이 완성 되었습니다.
만들고 보니, 새는 못들어 갈것 같은데… 사람도 못들어 가겠는데요??
뭐 사람은 밑에 구멍으로 어떻게 들어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상 허접한 방조망 설치기 였습니다.
더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댓글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댓글 5
/ 1 페이지
우리나님의 댓글의 댓글
@새예길님에게 답글
저희집 블루베리 나무도 그러네요 가지치기라는걸 해봐야 하나 싶은데 잘 몰라서 손도 못대요 ㅎㅎ
독사™님의 댓글의 댓글
@우리나님에게 답글
블루베리 농장의 농부 사윕니다.
분명 농사인데 일년에 두번 어부가 됩니다. 농장전체에 그물을 씌우거든요.
단맛이 나는 과일은 새들이 반드시 달려듭니다. 사과밭에도 그물을 칩니다.
그물 말고는 방법이 없습니다.
블루베리 가지치기는 유튜브에 나오는 대로 하시면 된다고 장모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오백원 동전크기를 원하면 포트당 3~4개의 가지만 남기고
알은 작아도 많은 양을 원하면 10개 미만으로...
그리고 블루베리 주변엔 모기도 많습니다.
분명 농사인데 일년에 두번 어부가 됩니다. 농장전체에 그물을 씌우거든요.
단맛이 나는 과일은 새들이 반드시 달려듭니다. 사과밭에도 그물을 칩니다.
그물 말고는 방법이 없습니다.
블루베리 가지치기는 유튜브에 나오는 대로 하시면 된다고 장모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오백원 동전크기를 원하면 포트당 3~4개의 가지만 남기고
알은 작아도 많은 양을 원하면 10개 미만으로...
그리고 블루베리 주변엔 모기도 많습니다.
젊은농부님의 댓글의 댓글
@새예길님에게 답글
나무 잘 키우시는 어르신들 말씀으로는 무화과 나무는 완전한 양달이면 좋겠지만 겨울에 해 떳다 금방 지는 자리라면 차라리 종일 응달인 게 낫다고 하시더라구요. 확실한지는 모르겠지만 댓글 남겨 봅니다.
새예길님의 댓글의 댓글
@젊은농부님에게 답글
완전한 양달인데도 텃밭에 심었더니 토질이 안좋은지, 비실대고요, 살망해서 놔뒀더니 이번엔 잡초들이 무화과나무 키 위로 자라나서 덮으니 맥을 못추고 있습니다.오늘 아침에 겨우 잡초 제거하니 버티고 있네요.
새예길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