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CDP 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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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30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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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엔 가난해서 CDP 살 엄두도 못 내고 cdp 가진 친구들을 늘 부러워했는데요.
늦었지만 드디어 제 인생 첫 CDP 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유선으로 듣는데 소리 좋네요. 만족합니다.
튐방지를 위해 CD 데이터를 미리 읽어두는 기술이 적용되었는데요. 그래서인지 재생중 cd가 멈춘 상태에서 음원이 재생되는 모습은 참 인상적 입니다.
내부조명없다는 사전공지가 있었는데요
조명 짱짱하게 잘 나옵니다.
조명과 투명한 디자인이 어울려 참 이쁘네요.
슈슈슈퍼 노바 ~
예전 사귀던 친구한테 생일선물 받았던 아바 CD를 찾아서 다시 들어보네요. 그 친구는 잘 살고 있을까요. 이런저런 추억과 함께해보게 되네요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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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nitas님의 댓글
디자인이... 제가 디자인 보는 데에서도 꼰대가 된 것인지...
처음 CDP라고 접했을 때의 그 마던하고, 시크하고, 쿨한 느낌이 안난다고 해야 할까요...
LED 색상이 투명 프레임 통해 비치는 것도 장난감 같은 느낌인데...
사진으로 봐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제 취향에 따라 이야기한 것이니... 이 제품 디자인이 마음에 드시는 분들께서는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처음 CDP라고 접했을 때의 그 마던하고, 시크하고, 쿨한 느낌이 안난다고 해야 할까요...
LED 색상이 투명 프레임 통해 비치는 것도 장난감 같은 느낌인데...
사진으로 봐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제 취향에 따라 이야기한 것이니... 이 제품 디자인이 마음에 드시는 분들께서는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djjayp님의 댓글
90년대 한창 CDP가 붐이었던 시절,
튐방지 기능이 3초, 10초, 후반에는 40초까지 늘어났었습니다.
이게 메모리에 미리 음원을 읽어놨다가 들려주는 방식이었는데,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예전에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메모리 원가절감을 위해 CD의 데이터를 전부 저장하는것이 아닌, MP3같은 방식으로 인코딩해서 저장하는 방식이었죠.
그래서 CD인데도 음질은 CD급이 아닌 경우가 많았습니다.
튐방지 기능을 꺼야 제대로된 음질을 즐길수 있었죠.
튐방지 기능이 3초, 10초, 후반에는 40초까지 늘어났었습니다.
이게 메모리에 미리 음원을 읽어놨다가 들려주는 방식이었는데,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예전에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메모리 원가절감을 위해 CD의 데이터를 전부 저장하는것이 아닌, MP3같은 방식으로 인코딩해서 저장하는 방식이었죠.
그래서 CD인데도 음질은 CD급이 아닌 경우가 많았습니다.
튐방지 기능을 꺼야 제대로된 음질을 즐길수 있었죠.
안유진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