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없는 "Noun town" 간략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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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이벤트에 당첨되어 뽀물님으로 부터 선물로 받은 "Noun town"을 오늘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먼저 좋은 이벤트 열어주신 @뽀물 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사실 비트세이버와 버츄얼데스크탑 말고는 app lab 같은 무료 어플들만 받아서 했었는데,
이왕 선물로 받게 된거, 검증된 유명한 게임보다는 신기해보이는 것을 해보고 싶어서
외국어 실력이 늘어날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앱 "Noun town"을 신청했습니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배우고 싶은 외국어를 선택하여 noun town 이라는 세계에서 단어나 문장을 배워나가는 게임입니다.
이전에는 한국어 지원이 없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후로 업데이트가 있었나봅니다.
(물론 약간 오역도 보이긴 합니다…)
저는 영어 (a.k.a 세계공용어)를 선택하여 30분정도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사물들이 흑백으로 채워져있는데,
사물을 그립으로 잡아 귀에 가져다대면 단어가 들리고,
트리거로 마이크를 활성화시켜 따라 말하면 색상이 돌아오는 방식입니다.
npc들과 지정된 문장으로 대화하는 모드도 있는데,
아마 진행률이 올라갈 수록 점점 개방되는 것 같습니다.
단어 말고, 동사 등의 다음단계도 있는 것 같습니다만,
현 시점에서는 단어만 말하다가 지나갔네요….
방이 좁은 관계로 제대로 요리조리 해보지는 못했지만,
생각보다 좀 재밌는 것 같아서 선물을 잘 골랐다는 생각이 드네요.
혹시 외국어 공부를 하고(있는 것 같은 기분을 느끼고)싶으시다면
한번 츄라이 해보시길 권합니다.
저는 나중에 중국어나 스페인어를 한번 해봐야겠어요.
소사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