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으로 선택하기 어려운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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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금산입 172.♡.206.201
작성일 2024.04.03 09:47
270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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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조니워커 블루와 로얄샬룻 21을 면세 24만원에 구입했습니다.

근데 아부나흐를 병당 7만원에 살 수 있더군요. 만족감은 기대에서 온다고 하잖아요.

제가 아부나흐를 먹어보지 못 했습니다. 제대로 된 쉐리도 경험하지 못한 거 같아요.

아부나흐에 대한 기대가 블랜드 위스키의 균형감을 끌어 내리고 있습니다.


자! 여러분 제 선택은 다음과 같습니다.

조니워커 블루와 로얄샬룻 21 (24만원) vs 아부나흐 3병 (21만원)

어떤 선택을 하실 건가요? 선배님들의 고견을 기다립니다.  

댓글 16

알렉스트라자님의 댓글

작성자 알렉스트라자 (172.♡.233.160)
작성일 04.03 12:13
전자요. 아부나흐는 한 병을 채 마시기 힘들 수 있습니다.

익금산입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익금산입 (172.♡.206.161)
작성일 04.03 12:28
@알렉스트라자님에게 답글 CS라서 그런가요? 일단 안심이 되는 말씀이네요. 감사합니다^^

알렉스트라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알렉스트라자 (172.♡.222.215)
작성일 04.04 08:08
@익금산입님에게 답글 CS에 저숙성 위스키기 때문에 아주 맵습니다. 충분히 에어링을 거쳐도 완전히 가시지 않고요. 알콜에 절여진분들이야 아주 즐겁게 마시지만 익숙치 않다면 유튜브에 속았다 싶을 수 있어요

익금산입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익금산입 (172.♡.214.228)
작성일 04.04 10:34
@알렉스트라자님에게 답글 올!!! 전혀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네요. 그래서 알라키 15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 거 군요. 주변분들은 비슷한 가격대에서 대부분 알라키 15로 가시더군요. 역시 먹는 건, 입에 넣어봐야 압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무량수불님의 댓글

작성자 무량수불 (172.♡.211.97)
작성일 04.03 18:07
저도 둘 중에는 전자가 낫다고 봅니다. 그리고 비단 아부나흐 뿐만 아니라 마셔보지 않은 위스키를 여러 병 한꺼번에 구입하는 건 좀 위험 부담이 있습니다. 내 입맛에 너무 잘 맞아서 두고두고 계속 마셔도 좋다 싶은 위스키라면 가격이 저렴할 때 여러 병 구입해도 괜찮겠지만 단지 가격이 좋다는 이유로 맛도 모르는 위스키를 많이 구입하는 건 비추합니다. 요즘에 바이알로 구할 수 있는 위스키도 많이 있으니 궁금한 위스키는 바이알로 먼저 구입하셔서 맛 보시는 게 실패를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익금산입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익금산입 (162.♡.187.61)
작성일 04.04 10:27
@무량수불님에게 답글 제가 너무 순진하게 접근했네요. 지금까지 구매한 위스키는 뭐라 말할 것 없이 만족스러웠거든요. 아는 맛 위스키로 구매하고, 평온한 하루를 보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갑자기 끔찍한 기억이 떠올랐네요. 발렌타인 17은 정말 ㅡㅡ^)

ThePhi500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ThePhi500 (162.♡.119.152)
작성일 04.04 14:52
@무량수불님에게 답글 + 1
'마셔보지 않은 위스키를 여러 병 한꺼번에 구입하는 건 좀 위험 부담이 있습니다.'

익금산입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익금산입 (162.♡.90.144)
작성일 04.05 17:23
@ThePhi500님에게 답글 저도 냉정하게 3병은 선택하지 못하겠네요. 제 인생에 한방에 3병 살 수 있는 위스키는 딱 3개 정도 일 겁니다. [조니워커 그린 / 탈리스커 10 / 러셀 싱글 배럴] 요런거 아니면 3병사면, 차에서 자야 될 거 같아요^^;

puplcld님의 댓글

작성자 puplcld (172.♡.214.251)
작성일 04.05 17:04
취향을 타실수 있으니 아부나흐는 1병만, 하지만 가격대를 생각한다면 2병 지르셔도 괜찮은 가격입니다.
아부나흐 맵다고 하시는분들도 있지만 파클라스 대비 쏘는맛도 덜하고 잘 넘어가는 편이에요. 힘드시면 온더락도 괜찮은 술입니다. 캐릭터가 덜 죽죠 짱짱하니 CS

익금산입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익금산입 (172.♡.210.200)
작성일 04.05 17:19
@puplcld님에게 답글 모든 분들에게 실망하실 수 있는 결과지만, 결론은 3병 사기로 했습니다. 세상에 아부나흐가 1병 사면 6만원대가 나오더군요. 그래서 조니워커 블루와 로얄샬룻 21 (24만원) +  아부나흐 1병 (6만원)에 결재를 받았습니다. 알라키 15도 8만원에서 9만원 대에 구입이 가능했지만, 더 이상 말하면 제가 사라질 거 같아서 조용히 있습니다.

ThePhi500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ThePhi500 (172.♡.63.124)
작성일 04.05 19:10
@익금산입님에게 답글 이제 차에서 주무시는 인증샷
올려주시면 됩니다 !!! ㅋㅋㅋㅋ

익금산입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익금산입 (172.♡.223.135)
작성일 04.05 19:41
@ThePhi500님에게 답글 아!! 한방에 같은 거 3개입니다!! 이번엔 한방에 다른 거 3개라 집에서 재워 줍답니다. 다행이죠^^; 그린, 탈리스커, 러싱배는 싸면, 3병씩 사고 시 더군요!!

ThePhi500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ThePhi500 (172.♡.63.53)
작성일 04.05 19:44
@익금산입님에게 답글 아몰랑 ~~~~
차박 인증샷 부탁드려요 ~~~~ ^__^

익금산입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익금산입 (162.♡.118.83)
작성일 04.05 20:02
@ThePhi500님에게 답글 노력해보겠습니다^^!

puplcld님의 댓글

작성자 puplcld (172.♡.63.187)
작성일 04.05 17:22
다 사셨으니 모두가 평안해질겝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민될땐 일단 사야됩니다 ㅋㅋㅋㅋㅋ

익금산입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익금산입 (172.♡.206.186)
작성일 04.05 17:29
@puplcld님에게 답글 역시 아는 맛이 무섭네요. 그래도 궁금한 맛에, 쓱 결재 올려 봤습니다^^!
덕분에 말씀해주신 바와 같이 편안도 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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