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당 신청합니다~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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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모앙에 위스키당이 생겼군요?!!
위린이로서 어디 뭐 물어볼데가 참 애매해서 막막했는데.. 잘 부탁드립니다, 선배님들!
양주는 술꾼 친구 덕에 시작해서 자취 시작한 뒤로는 본가에 아부지 한창 해외 출장 다니시던 시절에 모아두신 것
+ 선물 받으신 것(아부지께서 술을 즐기시질 않으십니다. 대체 왜 모으셨;;) 집어오기 시작하면서 방 구석에도 하나 둘 늘더니,
저도 출장 다니기 시작하면서 계속 사모으고 있습니다.
물론 부족한 사전지식으로 사모았더니 취향에 안 맞는게 더 많..ㅠ
방 구석 위스키 모음입니다. 맥락 없는 구성
본가에서 집어온건 맨 왼쪽 던힐 하나 남았네요.ㅎㅎ
저 중에 제일 좋아하는건 아드벡 코리브레칸입니다.
원래 한 병 비우고 우가달도 마셔보려 했는데 코리브레칸을 한 병 새로 선물 받는 바람에..ㅎㅎ
'왜 샀지?' 싶은건 듀어스.. 명성에 비해 '뭐지?' 싶었던건 저 뒤에 라프로익.. 면세 전용 포 오크라 그런가.. 하트 브라더스가 낫슴다.
그리고 본가 이사간다고 장식장 빨리 비워가래서 다 집어온 꼬냑입니다. 가져오자마자 찍은거라 앞에 나온 던힐이 끼어있..
브랜디류는 입에 대본적이 없어서 일단 고스란히 싱크대 위 찬장에 넣어놨는데..
이것들은 어찌 마시는게 좋은건가 계속 고민 중이긴 합니다.
아, 물론 걍 다 집어온건 아니고 어르신들 좋아하는 블랜디드 위스키들은 남겨놓고 왔슴다.
최근에 발렌타인 30년도 한 병 선물해드렸..ㅎㅎ
최근엔 바에서 마셔본 독병들 찾아보고 있는데.. 가격 보니 위린이들은 그냥 잔술이나 계속 먹어야겠다 싶더라구요.
일단 보틀 파는데 찾는 것 자체도 일이고.. 연에 한 번 제주 갈 일은 꼭 있는데 그냥 그거나 잘 이용하자 싶은..ㅠ
그래도 연초에 맛 본 레드 캐스크 쿨일라가 눈 앞에 자꾸 아른아른..
여튼 앞으로 위스키당 열심히 드나들도록 하겠습니다.ㅎ
잘 부탁드립니다!
우주대괴수b님의 댓글의 댓글
앞으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전복죽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