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과 발베니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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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입당한 라잍 드링커임다
레알마드리드와 맨시티 8강전에 한껏 고무되서
나름대로 빌드업한 관람이였는데. 쉽지 않은 경기였네요.
발베니12 선발 아네호, Auchetoshan, 캔맥주, 이슬 교체명단.
힘든 뉴캐슬 어웨이 였지만, 전경기 히스토리가 극적이여서
주변 상황들 정리하고 전반 휘슬로 시작했습니다. ㅎㅎ
정말 오랜만에 위스키 니트로 같이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부드럽네요. 쉐리향만 돌고 밍밍하게 넘어기는듯한 느낌이 새로울만큼.ㅎㅎ
존슨-베르너의 아쉬움에 한잔 손흥민의 컨디션에 한잔하다가
비수마 터치, 메디슨 터치에 불안불안하다가 결국 고든-이삭
네임드골과 홈관중 기세에(2:0) 씨원하게 한잔하고 전반 종료했습니다.
발베니도 솔솔 잘 들어가고 부드럽게 향도 괜찮았는데.
결국 디테일에서 차이가 들어나네요. 고든-이삭 네임드의 매콤한.(피트적인?) 샷이 쪼금 아쉬웠어요 ㅎㅎ
포스텍 감독의 후반 대응도 기대하며 선수교체.
기존 발베니를 맥주에 좀 섞어보기도 하고.
돌아다니던 auchentoshan12 니트도 비교해보면서 후반전을 보는데 힘들었네요. 아네호를 열었어야했나..
토트넘 선수들 폼은 나쁘지 않았다고 봤는데, 뉴캐슬의 읽어오는듯한 압박과 쓰루패스에 속수무책이네요. 한끗 부족한 집중력, 거슬리는 마무리... 밍숭해지는 폭탄과 거슬리는 마무리의 Auchetoshan.. 절실했던 뉴캐슬은 나쁘지 않았던 토트넘폼을 눌러버리면서 경기가 정리되네요ㅠㅠ
뻘글이긴 합니다만
발베니의 나쁘지 않은 준수함이 토트넘에 알콜성 치환되고,뉴캐슬 네임드의 실력,매력이 빛을 발한 술자리..아니 경기였습니닼 ㅎㅎ
결론은 오랜만의 발베니는 부드러웠지만 조금 아쉬움이 남았고, 뭔가 포인트가 끌리는 위스키도 찾아봐야겠다라고 생각한 음주 관전이였음다 ㅎㅎ
리버풀의 끈적이는 승부 경기나 초반 미친 폼을 보여주던 아스톤 빌라 같은 위스키가 있을까 궁금해졌어요 ㅎㅎ
granada님의 댓글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