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먹은 와인요.. 샤또 오바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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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야리스마 175.♡.224.110
작성일 2024.06.21 01:02
565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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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또 오바따이 그랑 크뤼

뽀이악 마을의 2017년 빈티지입니다.

2017년은 망빈아니 최악의 빈티지이라고들

하죠..서리가 내려서요..

근데 저거는 괜찮아요. 그래도 뽀이악이니까

보르도에서 냉해 피해간 와인이예요

냉해는 생떼밀리옹이 컸습니다.

그래서 2017년 생떼밀리옹은 싸죠.. 약 5만원

그래서 2017년산있음 무조건 삽니다. 

사람들은 최악이라면 피하고 보니까요.ㅎㅎ




댓글 7

야리스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야리스마 (175.♡.224.110)
작성일 06.21 01:12
저걸 자꾸 오도바이라고 하고 싶네요 ㅎㅎ

별멍님의 댓글

작성자 별멍 (183.♡.9.19)
작성일 06.21 17:12
너무 스코어에 매몰되고 남들이 이렇다더라, 전문가가 이렇다더라에 중대한 가치를 부여하는것 같아요.
물론 고가의 술이니 그럴만도 합니다. 와인은 또... 술 자체보다도 주변내용들에 서사를 부여하기도 하고요.
게다가 이른바 망빈의 경우 가격에 반영이 됐다면 문제라고 할 것도 없고요. 되려 좋죠. 그건 그거대로 가치가 있고 경험의 의미가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정작 저 와인이 어떠셨는지는 별 말씀이 없으셔서요 ㅎㅎㅎ 값어치를 했나요? 궁금합니다. ㅎㅎㅎㅎ

야리스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야리스마 (175.♡.224.110)
작성일 06.22 20:24
@별멍님에게 답글 ㅎㅎ 제가 감히 맛평가할 수준은 아니긴 한데.. 댓글 감사함에 최대한 썰 풀어보겠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갠적으로 무거울수록 좋아하는데 (비비노 공평이랑 다르게) 좀 가볍다는 느낌이었습니다. 헤비 별5점 만점에 한 3.5 정도? 그래서 그런지 여운이 오래가진 않았습니다. 까쇼와 멜롯의 비율이 얼만진 모르겠는데 아마도 멜롯 비율이 다른 빈티지보단 높지 않나 유추해봅니다. 동네 식당에서 갈비살이랑 먹었는데 채 30분도 열어두지 못한게 한몫한거 같기도 하구요. 다만 부드러움은 좋았습니다.

가성비는.. 좀 떨어진다 생각합니다. 갠적으로 5만원대 전후로 더 좋은 놈들이 많았습니다. 직딩인 제 주머니 한정으로요.. ㅎㅎ 페어링은 갈비살보단 오히려 양념안한 담백한 오리류나 돼지수육이 좋지 않나 싶어요.

이상 똥입의 뻘글이었습니다. ^^

별멍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별멍 (121.♡.225.112)
작성일 06.22 21:29
@야리스마님에게 답글 공유 감사합니다. 동네식당서 와인을 열면 호다닥 마셔야 하니 그게 좀 아쉽죠! 즐거운 주말 보내셔요

야리스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야리스마 (175.♡.224.110)
작성일 06.22 21:43
@별멍님에게 답글 넵 그나마 콜키지 프리가 제법 있어서 한병은 눈치 안보입니다.. ㅎㅎ

별멍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별멍 (223.♡.22.80)
작성일 07.16 22:31
@야리스마님에게 답글 안녕하세요. 우연히도 이번 출장간 저녁에 파트너들과 같이 마시려고 사 간게
오바딸리 2015였네요. 생각이 나서 와보니 맞네요. 인터넷면세에서 68불인가 줬는데  기대가 좀 컸나보다 싶습니다.
와인은 좋았습니다만 돈값을 하느냐는 글쎄요... ㅎㅎ

엠에이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엠에이치 (211.♡.51.112)
작성일 07.18 13:47
13,17빈중 잘 고르면 저렴한 가격에 좋은 보르도 와인을 고를 수 있다고들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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