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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벗님 106.♡.231.242
작성일 2024.08.02 13:34
분류 살아가요
57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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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조회만 하시고 댓글을 남기지 않으시니, 초큼 외롭습니다.
간단하게 인사나 한 번 나눠볼까요?

    '우리 사이에 굳이 통성명은 필요..'

혹시,

강아지나 고양이 키우시나요?


저는 어머니 댁에서 '미니어쳐 슈나우저'를 한 마리 키우고 있습니다.

양반다리를 하고 있으면 어느 새 와서 누워있지요.



끝.

댓글 4

하늘걷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하늘걷기 (121.♡.93.32)
작성일 08.02 17:18
본가에서 노견이 된 토이 푸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이제는 눈이 보이지 않지만 그것만 빼면 아직은 건강합니다.
본가 소파에 누워서 티비를 보면 제 배 위에 올라와서 잡니다.
개를 더 좋아하기는 하지만 고양이나 다른 동물도 좋아합니다.

벗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벗님 (106.♡.231.242)
작성일 08.02 17:36
@하늘걷기님에게 답글 저의 강아지는 열 살이 넘어서면서 지난 번에는 눈이 캄캄한 듯 하더니, 요즘은 그래도 조금은 윤곽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사랑만 먹고 자란 녀석인데, 보이질 않아서 여기 저기 들이받을 때에는 정말 눈물이 핑 돌더군요. 더 사랑해줘야 하는데..
아직까지는 그래도 사료도 잘 먹고, 간식도 잘 먹고 해서 다행입니다. 건강하게만 오래 오래 살았으면 좋겠어요. ^^

적운창님의 댓글

작성자 적운창 (42.♡.63.161)
작성일 08.02 20:20
예전에 햄스터를 키우다가 죽어서 묻고 난 후론, 반려동물을 들이고 싶지 않더군요.

이별이란 게 적응하기 되게 힘들더군요.

예전에 딸래미가 댕댕이 키우고 싶다고 졸랐다가, 네가 밥 주고 똥, 오줌 다 치우고, 털도 치우고, 산책 시킬 수 있으면 허락해줄게 했더니, 곰곰 생각하다가 안 키울래요..하더군요.
너튜브로 대리만족하고 있습니다.
가끔 키보드 위로 올라가서 놀아줘옹.  하는 냥이 사진을 보면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불쑥 들곤 합니다.

벗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벗님 (106.♡.231.242)
작성일 08.05 10:06
@적운창님에게 답글 개인적으로는 애완동물을 키우며 한 생명을 사랑하고 키우고 떠나보내는 아픔까지 모두 경험해보는 것이
그 자체로 애완동물을 키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참 연약하기만 한 했던 병아리들을 키우며 사랑하고 묻고 했던 모든 과정들이 저의 어린 시절을 만들었거든요.
떠나보내는 것도 경험해야 그 자체가 삶이 되는 것 같거든요. 삶은 책으로만 배우는 건 한계가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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