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줄 글쓰기[ (9/6) 오늘의 한 단어 -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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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06 07:24
본문
= 참여 방법 =
어떤 한 단어를 출제하고, 3줄로 된 글 쓰기를 해봅시다.
( 3줄이 넘어도 괜찮습니다. )
( 개그, 푸념, 에세이, 소설, 댓글, 일기, 언어유희.. 모두 괜찮습니다. )
저도 글 쓰기를 해볼께요.
( 본인 만의 이야기를 마음껏 풀어보세요. 릴레이소설 아니어도 됩니다. )
*
“그게 말이 돼?”
“그럼!”
“아니 어떻게 불만족을 만족한다고..”
*
* 앙님도 단어 하나를 출제해주세요. 저도 참여해보겠습니다.
// 글쓰기 모임
댓글 2
벗님님의 댓글의 댓글
@사미사님에게 답글
누군가 어깨에 손을 조용히 얹었다. 중절모를 깊이 눌러쓴 노쇄한 노인. 그가 말했다.
“자네는.. 아직 반환점에 도달하지 못해서 그러는 걸세..”
“네?”
그 노인은 내게 대답을 해주는 것인지, 그저 홀로 자답을 하는 것인지
다시 걸음을 옮기며 낮은 톤으로 몇 마디를 흘리고 있었다.
“채우려 하지, 세상 모든 걸 다.. 반환점이 되면, 죄다 버리기도 바쁠텐데 말이야..”
잘 쓰셨습니다. ^^
“자네는.. 아직 반환점에 도달하지 못해서 그러는 걸세..”
“네?”
그 노인은 내게 대답을 해주는 것인지, 그저 홀로 자답을 하는 것인지
다시 걸음을 옮기며 낮은 톤으로 몇 마디를 흘리고 있었다.
“채우려 하지, 세상 모든 걸 다.. 반환점이 되면, 죄다 버리기도 바쁠텐데 말이야..”
잘 쓰셨습니다. ^^
사미사님의 댓글
욕심에 끝이 없는 건 인생에 끝이 있어서가 아닐까?
끝은 있지만 알수 없어서가 아닐까?
끝이 정해져 있다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