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사마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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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habash 211.♡.120.164
작성일 2024.09.20 13:07
분류 살아가요
152 조회
2 추천

본문

사마귀 한 마리가 머리 위로 휙 날아서 바닥에 가볍게 착지했습니다. 가을이 되니 이 작은 포식자들의 활동이 가장 왕성해지네요.


댓글 4

벗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벗님 (106.♡.231.242)
작성일 09.20 13:27
완벽한 매커니즘이라 했다.
나는 것을 주력으로 하는 에너지 효율적인 면에서는 잠자리,
표적을 노리고 먹잇감을 사냥하는 면에서는 사마귀.
헌데, 뭔가 이상하다.
분명 사냥철이 지난 것으로 데이터들이 올라오는데,
이 따뜻한, 아니 뜨거운 이 기온은 뭐지?
추가 작업과 같은 주문서가 들어온 것도 아닌데..
여하튼 오늘도 출동한다.

헛, 뭐지?
뒤에서 '찰칵' 하는 소리가 들린다..

shabash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shabash (211.♡.120.164)
작성일 09.20 15:05
@벗님님에게 답글 댓글 읽다가, ‘…헌데, 뭔가 이상하다.…’에서, 저도 뭔가 이상하다 싶어 다시 들여다보니, 사마귀를 메뚜기로 오인했네요. 바로 제목과 본문 수정하고, 화살같이 날아가서 블로그도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성의물방개님의 댓글

작성자 마성의물방개 (125.♡.111.103)
작성일 09.20 14:04
지난 번 꿩도 그렇고, 자연과 함께 살아가시는 군요. 
사마귀 하면 교미후 수컷을 잡아먹는 게 떠오르네요..

shabash님의 댓글

작성자 shabash (211.♡.120.164)
작성일 09.20 15:25
귀여운 외관에, 색감이 고와서, 경계심이 풀어집니다만,
절지동물 먹이사슬 최고 포식자, 사마귀.
물방개도 먹는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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