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습관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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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습관 만들기'와 같은 내용을 다루는 책들은 정말 많습니다.
저자의 수 만큼이나 정말 다양한 방법들이 존재합니다.
그 중 어떤 한가지 방법을 '이게 정답이다!' 라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이 방법이 맞고,
어떤 사람에게는 저 방법이 맞습니다.
하나 틀림 없는 건, 혹은 틀림 없을 거라고 짐작되는 건,
그 책을 쓴 저자는 그 방법이 맞는, 자신에게 맞는 방법이었을 겁니다.
그래서 '(나는) 이 방법으로 성공했다'라고 적어놓으신 것이겠지요.
그렇다고 그 책을 읽는 독자들도
그 방법이 맞을 것이라고 확답할 순 없습니다.
어쩌면 그 저자가 동일한 방법을 그대로 고수하며 다시 진행했을 때에도
또 다른 결과를 접하게 될 수도 있으니까요.
일정 부분의 운도, 시기도, 환경도.. 수 많은 변수가 조합되어서 펼쳐지는 게
우리들의 삶이니까요.
결국, '좋은 습관'은 '자신이 직접 만들고 실천'해야 합니다.
직접 만드는 건 어찌 어찌, 혹은 다른 이들의 좋은 습관을 따다 쓸 수 있지만,
'실천'은 반드시 직접 해야 합니다.
'실천'은 '했다손 치고'로 퉁치고 넘어갈 수는 없습니다.
'실천'은 '해야 만' 100%이고, 하지 않으면 0% 입니다.
좋은 습관, '자신이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해야' 하는 거죠.
그럼 습관이 길러집니다.
'꾸준'하게 하는 '실천', 이 보다 더 강력한 건 없습니다.
'해야 한다'는 것은 충분히 말씀을 드린 것 같고,
그럼 어떻게 해야 '지속적으로 꾸준하게' 할 수 있을까요.
제가 봤었던,
그리고 가장 탁월한 방법은
'아주 간단하고, 만족도도 상당히 높은 방식'이었습니다.
그건 바로
'최소화'입니다.
가장 간단하고,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걸로 하는 게
가장 수월했습니다.
아주 긴.. 장기 계획은 점차 확장되어가며 되는 것 일테니 우선 접어두고,
아주 짧게 할 수 있고,
아주 쉽게 할 수 있는
그런 것부터 하면서, 조금씩 덧붙이는 방식입니다.
제가 실천하고 있는
한 가지 좋은 습관은 바로
'아침 이불개기'.
에게.. 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지만, 이거 아주 탁월합니다.
아침에 아무리 바쁘더라도 한 2분 정도의 시간은 누구나 가지고 있습니다.
아주 잠깐이잖아요.
항상 아침에 이불을 갭니다.
항상 성공하죠.
'아침 이불개기 성공!'
그리고 저녁에 집에 돌아오면 항상 깔끔한 이부자리를 경험합니다.
참 좋습니다.
만족도도 높아요.
아주 '좋은 습관'을 지속하고 있음을 매일 저녁마다 느끼게 되거든요.
이제는 이게 조금 확장되어, 아침에 5분 정도 시간을 할애하고 있습니다.
이불도 개고, 바닥에 먼지도 없애고, 조금 흐트리진 것들을 다시 정리하고.
5분이면 충분합니다.
그리고 저녁에 집에 돌아오면 항상 깔끔한 내 공간을 경험합니다.
참 좋습니다.
만족도도 높아요.
어떠신가요?
좋은 습관,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실천'.
이것 하나면 충분합니다.
자자..
이 글은 어디 올린 글일까요?
바로 소모임 '글쓴당'이죠.
그럼 우리는 무슨 '좋은 습관'을 이야기하고 싶은 것일까요?
바로,
'글쓰기'에 대한 습관은 어떠하실지를 말씀드리는 겁니다.
글쓰기,
조금씩 쓰다 보면, 계속 조금씩 조금씩 늘게 됩니다.
하는 게 중요해요.
'실천'.
어때요?
간단한 거죠?
* 이 글은 소모임 '글쓴당'에 올린 글입니다.
// 소모임 '글쓴당'
끝.
팬암님의 댓글
업무시간에 간간히 월급루팡하기 좋은 게시판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