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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글쓰기[ (9/30) 오늘의 한 단어 - 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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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벗님 106.♡.231.242
작성일 2024.09.3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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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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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여 방법 =

어떤 한 단어를 출제하고, 3줄로 된 글 쓰기를 해봅시다.

( 3줄이 넘어도 괜찮습니다. )

( 개그, 푸념, 에세이, 소설, 댓글, 일기, 언어유희.. 모두 괜찮습니다. )


저도 글 쓰기를 해볼께요.

( 본인 만의 이야기를 마음껏 풀어보세요. 릴레이소설 아니어도 됩니다. )


*

잠시라고 했다. 잠깐 나갔다 오겠다고.

그는 외출중이다.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오늘도 그의 방을 정리한다.

'오래 기다렸지' 라며 환하게 웃는 얼굴로 그가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기를 기다린다.

짧은, 아주 짧은 외출이면 좋겠다.

아직 그의 온기가 남아 있는 듯 한데.

*


* 앙님도 단어 하나를 출제해주세요. 저도 참여해보겠습니다.


// 글쓰기 모임

https://damoang.net/writing


댓글 2

마성의물방개님의 댓글

작성자 마성의물방개 (125.♡.111.79)
작성일 09.30 14:27
어릴 적 외출을 싫어하던 시기가 있었다.
유튜브와 SNS가 없던 시절, 집에서 누워서 상상하는 것을 좋아했다.
스스로 히어로가 되어서 싸우는 것을 상상하던 시절.
아직도 가끔 자기전 그런 상상을 한다.
아직도 외출하지 않고 하루 종일 빈둥거리고 싶을 떄가 많다.

벗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벗님 (106.♡.231.242)
작성일 09.30 14:29
@마성의물방개님에게 답글 "용사님, 이제 빈둥빈둥거리는 백수 상상은 그만 하시고 나오셔야죠. 다 기다리고 있습니다. 용사님?"

잘 쓰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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