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버엔딩 포장, 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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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2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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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를 좋아합니다.
그러나 잘 못쓴다는 것이 심각한 문제입니다.
그래서 그냥 즐기는 것처럼 포장합니다.
포장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포장을 잘 못하는 것이 심각한 문제입니다.
그래서 그냥 솔직한 것처럼 위장합니다.
위장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위장을 잘 못하는 것이 심각한 문제입니다.
그래서...
댓글 2
벗님님의 댓글
즐긴다는 포장이 허술해도,
글쓰기가 썩 만족스럽지 못해도,
괜찮습니다.
태어나자 마자
바로 걷고
바로 뛰고
바로 하늘을 날고..
이러지는 못하잖아요.
우리 모두
걸음마부터 시작하잖아요.
한껏 상기된 표정으로
한 걸음씩 내딛으면서 그렇게
걷게 되는 거잖아요.
잘 쓰셨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