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줄 글쓰기] (10/29) 오늘의 한 단어 - 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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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팬암 211.♡.60.18
작성일 2024.10.3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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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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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임. 이거 어쩔꺼야? 왜이리 실적이 없어? 야 벌써 4분기야...

ㅡ 가서 당장 잡아올까요?

있긴 해?

ㅇㅇ 구청 건설과 과장이 뭔가 있나? 하고 슬쩍 떠본다.


ㅡ 있죠. 과장님이 저번에 반려시킨건만해도 40억은 부과할 수 있습니다.

야 그건 청장님이 다음 선거때 불리하다고 컷한거 아냐~ 나 옷벌길일 있어?


ㅡ 에휴... 그럼 말도 마시던가... 과장님 7급때 뭐라고 하셨어요? "일단 들이대~" 하면서 김흥국 흉내 내시더니...

야. 그건 그때고... 어디 좋은껀수 없냐? 거기 말고 당장 잡아와!


ㅡ 아, 몰라요. 저랑 같이 출장 나가서 아무 거리나 털어보시던가!!

이새끼가.. 얌마! 너 진급안할꺼냐? 만년 무보직 6급 달고 나갈꺼야?


ㅡ 그놈의 '외수' 이 뭔지... 에휴~ 저 오늘 조퇴합니다.

야! 김주임!!!

댓글 2

벗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벗님 (106.♡.231.242)
작성일 10.30 18:11
크.. 나름 어려운 오늘의 한 단어였는데,
오.. 멋지게 세입(safe) 하셨습니다. ^^

잘 쓰셨습니다. ^^

demo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demon (211.♡.77.42)
작성일 10.31 06:36
@벗님님에게 답글 저도 이 세입(safe)을 먼저 떠올렸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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