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생각] (10/31) 시월의 마지막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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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벗님 106.♡.231.242
작성일 2024.10.3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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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한 때 불타올랐다가,

스캔들과 함께 떠나버렸던 가수 이용의 노래.


명곡은 세월을 흘러도 명곡인가 봅니다.


조용필의 시대에

잠시 잠깐 이용이 있었지요.

스캔들이 없었더라면 어떠했을까,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나중에 들어보니,​

원래 원곡은 시월의 마지막 밤이 아니라,

구월의 마지막 밤이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노래를 부르기에

발음이 시월이 더 어울려서,

그렇게 바뀌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오늘 저녁이 시월의 마지막 밤입니다.

어떻게 오늘 저녁을 맞이하시나요.


저는

어느 날 마셔볼까 모셔두었던

위스키 한 병을 따볼까 합니다.


한 잔 마시며

시월의 마지막 밤을 음미해보는 건 어떨까 합니다.



끝.



댓글 1

팬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팬암 (211.♡.60.18)
작성일 10.31 16:08
아까 낮에 출장을 나서면서 저 나무가 사과나무라면... 하고 차 안에 폰을 거치하고 영상을 촬영했는데 이용노래가 생각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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