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년 전인가 만났던 명숙이 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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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1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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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로 글쓴당에 입봉하려 했었는데
이글은 너무나 순수한글입니다다..
저는 솔직히 이성에 대한 관심없습니다...
지금도 관심 없는데 거의 50년전의 일이니...
그 당시 월세 5000원 정도 받은 방 들을 부모님이 하셨어요..
제글은 모든게 연관될겁니다..
이런게 세계관인가요?
오래된 이야기 이야기 이고
이제 기억도 희미한데..
제 나이는 12살인가 13살인가 모르겠는데
명숙이 누나 나이는 기억나요..
15세...
그땐 부산에 신발 공장이 잘되어서
강원도 에서 내려 오신 명숙이 누나...
절대 불건전한 이야기 아닙니다..
그 당시 열음엔 너무 더워서 집에서 못자고 야외에서 돗짜리 깔 자고 했었어요..
너무 더워서 돗자리 깔고 같이 누워서
은하수 보고 별똥별 보면서 이야기 했던 추억이 생각납니다..
그당시 하늘은 은하수에 별똥별도 있었는데
불건전한 이야기도 아니고
제가 누나는 앞으로 뭐 할거야 하고 물어 보고
그럼 너는 어떻게 살거갔니..
하면서 여름 밤을 보냈던 기억이 생각나네요..
정말 아무일도 없었습니다
그 당시 같이 보던 은하수와 별똥별 생이나서 글 올립니다...
댓글 1
벗님님의 댓글
양치기 소년과 예쁜 치마를 입은 소녀가 언덕에서 별을 서로 얘기하는 그 짧은 단편이 생각나네요.
아.. 이제는 제목도 기억나지 않고 여럼풋하게 그 느낌만 남아 있어요.
소금쥬스님의 글에서도 그런 느낌이 한 가득이네요. 아, 풋풋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