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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글쓰기] (12/13) 오늘의 한 단어 - 부관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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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적운창 42.♡.63.161
작성일 2024.12.1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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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관참시 剖棺斬屍

직역하면 관을 쪼개고, 시체를 벤다.

죽은 뒤에 큰 죄가 드러난 사람을 극형에 처하던 일. 무덤을 파고 관을 꺼내어 시체를 베거나 목을 잘라 거리에 내걸었다.


우리 선조들은 죽은 뒤에도 큰 죄가 드러난 사람은 처단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현대 법에서는 '공소권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합니다.

죄를 물을 사람이 없으므로 기소하지 않는 거죠.


오히려 부관참시를 했던 선조들이 현명했던 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잘못을 하면 죽은 뒤에도 벌할 수 있다.

무덤이라도 온전히 보존하려면 죄를 짓지 말아라.

이런 교훈을 주려고 한 것이죠.


부관참시의 도입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댓글 3

소금쥬스님의 댓글

작성자 소금쥬스 (118.♡.226.139)
작성일 12.14 10:51
지금은 효수형도 필요한 시대입니다..
그것들 사지를 찢어 죽이거나 젓갈로 담가도 분이 안풀리는 그런상황입니다
순장식으로 모두 같이 묻어서 다시 튀어 나오지 못하게
콘크리트로 공구리 치고 싶은게 제 마음입니다..

적운창님의 댓글

작성자 적운창 (42.♡.63.161)
작성일 12.14 11:07
저 역시 마음 같아선 광화문에서 참수하여 호스로 둘둘 말아서 100년 간  전시하고 싶습니다.

벗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벗님 (112.♡.121.35)
작성일 12:37
동감합니다. 부관참시 당할 정도의 죄를 지었으면 응당 그리 해야 하는 것이 옳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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