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앙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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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18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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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님입니다.
@아라 님의 소모임을 만들고자 하는 소망에
여러 앙님들이 성원해주신 덕에 이렇게 소모임 ’글쓴당‘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마음이 동하는 앙님들과 함께 글을 쓰고, 읽고 하면 더 좋아지지 않을까 해서
쉽고 재미있는 글쓰기 연습 같은 걸 마련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간단하게 몇 가지를 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래 내용은 ‘개인적인 생각’이니,
앙님들이 관련해서 의견을 자유롭게 달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 소모임 ‘글쓴당’에 대해서.
: 저는 글을 쓰고 누군가에게 내보인다는 게 조금 어렵게 느껴지곤 합니다.
외국에 나가면 짧은 영어로 몇 문장을 할 수는 있지만, 여기서는 힘듭니다.
‘문장이 틀렸다, 문법에 맞지 않다, 단어가..‘ 이런 지적질을 당할 수 있습니다.
영어나 한국어나 그냥 ‘대화를 주고받기 위한 수단‘일 뿐인데, 너무 깐깐하죠.
우리들은 아나운서나 작가가 아니다 보니, 어설프고 틀릴 수도 있습니다.
앙님들이 ‘글쓴당‘에 올라주시는 모든 글에는 지적질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오탈자는 살짝 알려주시고요, 그냥 두면 부끄럽거든요.
’글쓴당’에 올려주시는 글에 대해서는 ‘장점만 칭찬’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결국 고래도 춤추게 할 수 있잖아요.
2. ’당주’에 대해서.
: 어쩌다보니, 초대 당주가 되어버렸는데, 당주 라는 호칭은 떼어버려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글쓰당’ 소모임에 저 역시 참여하고 있는 것 뿐입니다.
그냥 언제나 편하게 ‘벗님’으로 불러주시면 좋겠습니다.
3. 당주를 맡아서 하는 기간.
: 이에 대해서는 생각해본 적이 없어서 앙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6개월 정도로 짧게, 일꾼 역할을 해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4. 당주의 역할.
: ’글쓴당‘ 소모임에서 글을 쓰고 읽기 편안하고 안락한 공간을 만드는 것.
또 다른 어떤 역할을 해야하는지 알려주시면 정리해보겠습니다.
5. 당주가 해야 하는 일.
: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SDK 님이 소모임 관련 공지글을 올려주시면 살펴보겠습니다.
’3줄 글쓰기, 어원 만들기‘ 같은 건, 개인적으로 계속 진행할 예정입니다.
6. 마지막으로.
: 소모임 ‘글쓴당‘에 올려주시는 글들도 다모앙의 이용 약관은 준수하셔야 합니다.
물론, ‘글쓰기’에서 ’독백’이거나 ‘대사’, 작가의 ‘필체‘ 등에 따라서 경어체를
사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 정도 까지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래와 같은 것은 준수해주셔야 합니다.
..제13조(이용자의 의무) 중 일부..
6. 외설, 폭력, 차별, 혐오, 음란, 저속한 내용 등 공공질서에 반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정보를 웹사이트에 게시하는 행위
7. 타인의 프라이버시 및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행위
그렇다면 본인의 글의 특성 상 위의 경우에 해당한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욕설은 xx로 적당히 마스크 처리를 해주시고, 조금 심한 부분은 제외하고
올리시는 건 어떨까 하고 생각합니다. 물론, 원본 글은 별도 관리하시고요.
추후에 책으로 출판되거나 다른 지면에 실릴 때에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다모앙의 이용 약관은 지키면서 ‘글쓴당’ 소모임에서 이용해야 하니까요.
* 각 번호를 달고, 자유롭게 앙님의 의견을 올려주세요. 정리하겠습니다.
끝.
댓글 15
벗님님의 댓글의 댓글
@아라님에게 답글
6. 되도록이면 연령 제한이 없이 접근할 수 있는 공간이 되는 것이 어떨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아라님의 댓글
아참, 생각해오셨던 카테고리 기능도 대장님께 요청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돌아다녀보니 카테고리가 있는 소모임이 보기가 편하더라구요.. 'ㅅ')
벗님님의 댓글의 댓글
@아라님에게 답글
카테고리는 앙님들과 조금 더 의견을 수렴해서 정리하면 좋을 것 같아요. ^^
아라님의 댓글의 댓글
@벗님님에게 답글
넵. 기다리겠습니다. 아 혹시.. 네비게이션 메뉴 소모임 이름이 여전히 임시 이름으로 보이는데 저한테만 그렇게 보이나여..? 버그인지 캐시인지 헷갈리네옄ㅋㅋ
잡일전문가님의 댓글
아, 1번은 작성자가 요청한 경우에 한해서 허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_ _)
(저...)
맞아야 잘하는 변태라(....)
(저...)
맞아야 잘하는 변태라(....)
벗님님의 댓글의 댓글
@잡일전문가님에게 답글
잘 쓰면 약이 되지만, 잘못 쓰면 독이 되는 경우이긴 합니다. ^^;
기본적으로는 지적은 사양하지만, 글 작성자의 요청에 따르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지적은 사양하지만, 글 작성자의 요청에 따르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아라님의 댓글
4. 5번과 같은 내용(?)인 것 같아서 묶어서 말씀드립니다. 지금은 모임이 모양새를 갖췄기 때문에 카테고리를 설정하고, 운영규칙과 방식을 결정하는 것은 당주님의 권한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간은 결정권자가 없었기때문에 주요 사항에 대해 제가 임의로 투표에 부쳤던 것인데, 그 때문에 무언가를 하나 바꾸기 위해서도 고민을 하시게 만든 것 같아요. 죄송합니다. 어디까지가 당주의 권한인가에 대해서 고민하시거나, 너무 위축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6-7. 명심하겠습니다.
질문 : 근데, 성인 인증이 도입되고나면 야설도 연재가 가능한가요? 반은 농담인데 ... 개설신청 받을때 야설 연재 말씀하신 지지자 분이 문득 생각이 나서, 6번 항목의 외설, 음란을 보니 괜히 궁금하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