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지났지만 자작 시 한편...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프로그피쉬 112.♡.76.76
작성일 2024.06.18 19:10
112 조회
2 추천
쓰기

본문

​꽃길

너를 그리던 한 해, 두 해, 여러 봄이 지나도록

너와 함께 꽃길 걷고 싶어했네


다른 연인들 한 해, 두 해, 여러 봄이 지나도록

나도 함께 꽃길 걷고 싶어했네


너를 잊었던 한 해, 두 해, 여러 봄이 지나도록

자기 홀로 꽃길 걷고 있다보니


꽃길 향하던 한 해, 두 해, 여러 봄이 지나면서

내 사랑은 꽃을 좋아하는 내가 되었네


---- 

감사합니다.

댓글 4

잡일전문가님의 댓글

작성자 잡일전문가 (118.♡.101.64)
작성일 06.18 22:38
슬픈 내용이군요..

프로그피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프로그피쉬 (112.♡.76.76)
작성일 06.19 03:36
@잡일전문가님에게 답글 😭

벗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벗님 (104.♡.100.54)
작성일 06.19 06:45
저희 아버님은 제비가 되고 싶다고 하셨었어요.
어린 시절에는 제비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는데, 꿈에도 잘 등장해주시질 않고..

마음이 담긴 글, 잘 보고 갑니다 ^^

프로그피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프로그피쉬 (112.♡.76.76)
작성일 06.19 07:03
@벗님님에게 답글 그러고보니 요새 제비보기 힘들죠
쓰기
홈으로 전체메뉴 마이메뉴 새글/새댓글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