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요
차가운 물에 얼굴을 담가야 한다.
벗
벗님 (223.♡.45.214)
2026년 5월 24일 AM 01:49
조회 527 공감 0
차가운 물에 얼굴을 담가야 한다.
얼음이 둥둥,
넘실거리는 물과 함께
마음 속에 담긴 미열을 떨쳐내야 한다.
내것이 아니어도 괜찮지 않을까,
이런 쓸모없는 분노 같은 건.
굳이 마음에 담아두지 않아도 괜찮지 않을까.
얼굴을 들고,
흘러내리는 물을 닦으며,
차분하게
마음을 다스리며
평온을 탐익하고자 한다.
천천히 숨을 들이마시고,
천천히 숨을 내쉰다.
온전하게 나로,
홀가분하게 나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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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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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호호아범
05.24 · 118.♡.15.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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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거주지 주차문제로 입대의, 관리주체, 지자체와 서면을 주고받으며 진행중에 있는데요.
글이 확 와닿네요.
차를 처분할까?
집을 이사할까?
엄청나게 고민이 되었거든요.
잘 읽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