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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글쓰기] (6/22) 오늘의 한 단어 - 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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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벗님 172.♡.252.23
작성일 2024.06.22 11:38
분류 연습하기
90 조회
1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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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여 방법 =
어떤 한 단어를 출제하고, 3줄로 된 글 쓰기를 해봅시다.
( 3줄이 넘어도 괜찮습니다. )
( 개그, 푸념, 에세이, 소설, 댓글, 일기, 언어유희.. 모두 괜찮습니다. )

저도 글 쓰기를 해볼께요.
( 본인 만의 이야기를 마음껏 풀어보세요. 릴레이소설 아니어도 됩니다. )

*
친척이 친하다고 해서 친척이 아닌건데, 어머니는 항상 나를 꾸짖으셨다.
‘oo가 네 친척이야, 생각이 있는거니, 없는거니?’
속으로 답해본다. ’알아요, 엄마.. 어쩌겠서, oo가 나를 못 살게 구는데.‘
*

* 앙님도 단어 하나를 출제해주세요. 저도 참여해보겠습니다.


// 글쓰기 모임
https://damoang.net/writing



no_profile 벗님 Exp 10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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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필  청춘  칭찬  물감  물속  여행  ≡
≡  바늘  독서  푸른  테잎  공부  본다  ≡

- 3년은 너무 길어요.
- 다시 회초리를 듭니다.

- [지역구 국회의원 문자 전송]
 '개혁하실 건가요?'

≡  연필  청춘  칭찬  물감  물속  여행  ≡
≡  바늘  독서  푸른  테잎  공부  본다  ≡

- 3년은 너무 길어요.
- 다시 회초리를 듭니다.

- [지역구 국회의원 문자 전송]
 '개혁하실 건가요?'

댓글 14

우주난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우주난민 (108.♡.53.37)
작성일 06.22 12:29
어릴적 자주보아 가족같던 친척들도
바쁘게 살다보니 연락조차 드문드문
오늘은 내가먼저 전화라도 해볼까나?

벗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벗님 (172.♡.52.236)
작성일 06.22 12:37
@우주난민님에게 답글 대화의 멀어짐 만큼 그 사이도 멀어지게 되는 것 같아요.. 잘 쓰셨습니다. ^^

높다란소나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높다란소나무 (108.♡.202.71)
작성일 06.23 04:23
@우주난민님에게 답글 글자수가 딱딱 맞아 노래가사 같네요. 아이유의 가을아침 멜로디에 붙여보니 딱입니다.

나그네님의 댓글

작성자 나그네 (211.♡.188.109)
작성일 06.22 14:47
친척이라고 해도 어차피 남인데
그냥 미친척 몰아붙이고 싶었으나
그래도 부모님의 가족이니 안 삐친척 웃으며 응대했다

벗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벗님 (218.♡.188.250)
작성일 06.23 09:43
@나그네님에게 답글 흐흐, 문장 사이 사이로 잘 쓰셨습니다. ^^

Kerna12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Kerna12 (121.♡.91.224)
작성일 06.24 09:21
@나그네님에게 답글 유희가 재미있어요ㅎㅎ

높다란소나무님의 댓글

작성자 높다란소나무 (108.♡.202.71)
작성일 06.23 08:54
가끔 보던 친척들과 나누는 어색한 눈빛과 미소
혼자 있을 공간도 없고 나갈 명분도 인정받지 못한
관계의 감옥이었던 명절의 우리집

벗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벗님 (218.♡.188.250)
작성일 06.23 09:46
@높다란소나무님에게 답글 저는 그럴 때면 조카들의 방에서 가서 힘빼고 팔씨름을 하거나 스마트폰에 무슨 게임이 그리 재밌는지 물고 같이 구경하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잘 쓰셨습니다. ^^

잡일전문가님의 댓글

작성자 잡일전문가 (118.♡.101.64)
작성일 06.23 13:49
그들은 친척
나는 아웃사이더
그들의 천적

벗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벗님 (218.♡.188.250)
작성일 06.23 14:36
@잡일전문가님에게 답글 어쩌면 진작, 아니라고 말하며, 끝이라 할 걸.. 잘 쓰셨습니다. ^^

곰발자국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곰발자국 (125.♡.110.251)
작성일 06.23 15:36
부모님은 그들이 가족이라고 강요한다.
하지만 내게 가족은 부모님과 형제뿐, 그 이상은 가족이 아니다.
자기들 필요할때만 나를 찾는 친(한)척 하는 인간들일뿐.

벗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벗님 (223.♡.23.199)
작성일 06.23 16:41
@곰발자국님에게 답글 실없는 웃음을 함께 흘리며.. 잘 쓰셨습니다. ^^

얼크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얼크니 (223.♡.86.128)
작성일 06.24 09:12
어느 친척분께서 말씀하셨습니다. 50여년 전 나도 공장다니며 집에 기여한 바 있으니 너희 아빠만큼은 아니어도 내게도 그 집 지분이 있는 거 아니냐. 그걸 왜 너 혼자 다 가지려 해?

벗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벗님 (106.♡.231.242)
작성일 06.24 09:36
@얼크니님에게 답글 왠지 친척 하면.. 여러 경우들에게 뭔가 부정적인 부분이 더 도드라져 보이는 듯 하네요.
잘 쓰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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