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타임 (131.♡.8.114)
2026년 7월 11일 AM 02:40
저같은 경우 프로그래밍(코딩)으로는 사용하지 않고, Github Copilot CLI에 통합된 M365 MCP들과 함께, LLM Wiki를 구축해서 업무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3월부터 본격적으로 적용해서 지금까지는 거의 Opus만 사용해왔고요 (4.6~4.8)
오늘 드디어 GPT-5.6 (sol) 업데이트돼서 몇 시간 써본 후의 느낌은, 일을 꼼꼼하게 잘해주네요. 매일 아침에 업무 시작 요청하면, Opus의 경우 정보 싹 긁어와서 다음 단계 제시하고 저한테 질문하는 쪽으로 진행됐는데, GPT-5.6은 instruction에 정해진 내용까지만 딱 정리하고 끝내네요. 이 부분은 장단점이 있는데, Opus가 알잘딱깔센이라 좋을 것 같지만, 맘대로 우선순위도 정하고 자꾸 한발씩 먼저 가서 제가 수정할 부분이 많았다면, GPT-5.6은 다음 단계를 제가 시키면 되니 왔다갔다하는게 줄고, 그래도 적절히 시킨 내용 안에서는 알아서 잘 하는 느낌도 좋습니다.
그리고 산출물 관련해서, Opus는 아무리 깔끔하게 표현해달라고 해도 무슨 엔지니어링 발표 슬라이드도 제목들이 막 극적인 표현들과 너무 감성 과잉의 표현들때문에 제가 수정을 많이 했는데, GPT는 진짜 내용에 딱 맞춰서 적절한 표현들로 작성해줘서 좋습니다. 이건 아마 관련 업무에 따라 표현들의 선호도가 다른 것과 관련 있어 보입니다.
어짜피 사내에서 Fable은 비활성화라 Opus 4.8 아니면 GPT-5.6 Sol 인데, 이러면 5.6으로 저는 많이 기우네요. Fable은 토큰 사용이 너무 사악해서 그런가 싶습니다. GPT-5.6은 비슷한 업무 돌릴때 Opus 4.8 이랑 AI 크레딧 사용은 거의 같은 느낌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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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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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중독 작성자
07.11 · 131.♡.147.178
소넷5는 아직 못써봤네요. 회사에서 토큰무제한이라 프론티어모델 막 쓰고있는데 속도가 아쉽긴 해서 작은 모델이 더 똑똑한 선택일수 있겠습니다.
- R
rustacean
07.11 · 211.♡.205.148
저는 fable 잠깐 써봤는데 opus에서 느끼셨다고 해주신 부분이랑 비슷한걸 느꼈습니다. 애가 일부러 자기만의 단어를 지어내서 사용하고 쓸데없이 복잡하게 말하는 경향이 있는것 같아요. 지능 차이도 저의 경우에는 opus는 못하는데 fable은 할 수 있는 일을 찾지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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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전엔 opus 만 사용했었는데. 이번 소넷5 써보니 말씀하신 알잘딱깔센 느낌이라 당분간 저는 얘를 부릴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