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기본 소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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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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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대부 중 한 명인 제프리 힌튼 교수는 최근 B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AI가 평범한 일자리를 많이 빼앗는 것이 매우 걱정스럽다면서 '보편적 기본소득(정부가 모든 개인에게 소득에 관계없이 일정 급여를 지급하는 것)'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AI가 생산성과 부를 증가시키겠지만, 대부분 평범한 사람이 아닌 부자들에게 돌아갈 것이며 이는 사회에 매우 나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했습니다.
경제를 움직이는 동력은 더 이상 노동이 아닙니다. 몇 차례의 산업혁명을 거쳐왔고, 오늘날 AI 혁명에 진입하면서 자본이 모든 것을 좌우할 것입니다. AI로 인해 많은 직업이 사라질 가능성이 더 높아졌습니다. 재교육이나 새로운 일자리 창출만으로는 모든 실직자를 구제할 수 없습니다. 또한 AI로 인해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사회적 불안과 경제적 불평등을 완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본 소득은 기존의 선별적 복지 시스템보다 단순하며 더 즉각적입니다. 포괄적인 사회적 안전망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힌튼 교수는 "지금부터 5~20년 사이에는 AI가 인간을 대체하려는 문제에 직면해야 할 확률이 절반 정도 될 것"이라며, “이는 인간보다 더 나은 지능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멸종 수준의 위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라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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