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om 2.0, AI 클론이 당신의 업무를 대신한다

줌(Zoom) CEO 에릭 위안은 최근 IT매체 더버지와의 인터뷰에서 차세대 줌에서 AI 클론이 사용자를 대신해 업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AI 기반의 디지털 트윈(AI 아바타)이 이메일에 응답하고, 전화를 받으며, 미팅에 참석하는 등 업무가 자동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에릭 위안은 시스코에서 근무하다가 간단하고 쉽게 화상 회의를 사용할 기회를 포착해 줌을 창업했습니다. 코로나19 기간 동안 사용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했지만, 최근에는 조금 쇠락하고 있습니다. 그는 AI 시대를 맞이해 줌이 단순한 화상 채팅 플랫폼 그 이상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문서와 이메일, 채팅 등 생산성 도구와 결합해 종합적인 협업 플랫폼으로 거듭나고자 합니다.

특히 AI의 역할이 중요해졌습니다. 차세대 줌 2.0의 슬로건은 “줌 AI 컴패니언과 함께 행복한 업무"입니다. 그는 AI를 통해 사용자의 업무를 자동화하고 편리하게 만들어줄 방법들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사용자가 직접 회의에 참석하지 않고, AI로 생성된 '디지털 트윈'이 회의에 참석하여 사용자 대신 상호작용하고 결정을 내립니다. 이 디지털 트윈은 사용자의 일정을 분석하고, 반복적이고 비결정적인 업무를 대신 처리합니다. 사용자는 더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그는 이러한 AI 기술이 4일 근무제를 현실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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