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의 디지털 탐정, 엘리엇 히긴스와 벨링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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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엘레지 121.♡.114.209
작성일 2024.06.10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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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엇 히긴스와 그가 설립한 벨링캣의 요원은 온라인에 공개된 자료를 분석해 팔레스타인, 우크라이나 등 전 세계에서 벌어진 숨어 있는 수많은 사건의 진실을 찾아내고 있습니다. 밸링캣은 오픈소스 인텔리전스(OSINT) 기법을 활용해 디지털 자료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실체적 진실을 밝히려는 탐사보도 매체입니다. 유수의 정보기관보다 능력이 더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벨링캣의 궤적은 오늘날 진실의 본질에 대한 냉혹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엘리엇 히긴스는 “정부나 기업이 AI 생성 콘텐츠가 이미 피해를 일으킨 큰 사건이 발생했을 때(즉, 너무 늦었을 때) 위험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최근 벌어지는 사건(분쟁, 전쟁 등)에서는 실제 사실을 무시하는 구실로 AI로 생성한 콘텐츠를 사용하면서 진실을 가립니다. 진실을 거짓으로 둔갑시키기 위해 AI를 핑계로 삼는 것입니다. 일부에서는(심지어 대중적으로 신뢰하는 사람과 조직에서도) 자신만의 ‘정보 사일로’에 머물러 있습니다. 올바른 진실 추구보다 자신의 신념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정보를 선택적으로 수용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으며, AI가 이 현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는 단순히 진실을 밝히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법적 책임까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책임이 따르지 않는 진실은 가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벨링캣은 오픈소스 증거를 법정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모의 재판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법률 시스템이 디지털 증거를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포스팅 전문 및 관련 뉴스 : https://naver.me/xSF0mHy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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