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음반사, 음악 생성 AI에 저작권 침해 소송

최근 미국 주요 음반사는 음악 생성 AI 수노(Suno)와 우디오(Udio)를 고소했습니다. 허가 없이 수천 곡의 저작권이 있는 곡을 AI에 학습시킨 혐의입니다.

이번 소송을 대리한 미국음반산업협회(RIAA)는 음악 생성 AI가 수십 년 동안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원을 수집해 실제를 모방한 결과물을 생성했다고 주장합니다. 명백한 저작권 침해 사례라는 것입니다. 인간의 창의성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AI 도구를 구축하고 책임감 있는 협력은 필요하지만, 자신의 이익을 위해 무단으로 음원을 사용하는 것은 진정한 AI 혁신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수노와 우디오는 AI를 구동하는 데 사용되는 학습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음반사는 이들이 침해의 전체 범위를 숨기려 하고 있다며, 작품당 최대 15만 달러의 손해배상과 법적 소송에 따른 보상을 요구했습니다.

현재 AI가 생성한 음악에 관한 법률은 모호합니다. 아직 초기 단계이며 계속 논의 중입니다. 음악 저작권법은 ‘인간의 창의성’을 기반으로 하기에 AI가 생성한 저작물에 대해 법적 조치를 못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AI 생성 음악이 등장할 것이기에 AI의 혜택과 아티스트의 권리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AI를 활용하는 모든 예술과 창작 분야도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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