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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송정동 뽀뽀통닭 치킨

페이지 정보

작성자 FlyCathay 125.♡.223.145
작성일 2024.05.30 15:29
분류 광주
426 조회
13 댓글
3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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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평가 없음


광주에 살지만 모르는 분이 많은…

하지만 한 번 알고나면 한 번만 드셔본 분은 없는 곳입니다.


위치는 송정공원역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매장정보 및 지도는 네이버 링크 참고하세요.

https://naver.me/xIgcNgB6

공식적으로 월,금요일 휴무이고 오픈은 8시 라스트는 4시인데 꽤 유동적입니다.

메뉴는 통닭 1종류이고 가격은 2만원입니다.


사진에서 보시듯 방문해서 드시는 곳이 아니어서 이런 집이 있나 싶을 정도입니다.

일단 고령의 사장님과 사모님 두 분이 운영하시는 곳이니 매장 컨디션은 넘어가는 것으로...


구매방법은 무조건 전화예약을 해야 하고 확인되면 방문이 가능합니다.

그냥 가서 사장님 한마리만 튀겨주세요. 안됩니다 ㅎㅎ


연락처는 062-944-9033 입니다.

일단 여기가 난관입니다. 신호가 가도 안받습니다. 열번 스무번 걸면…안받습니다.

그래도 걸어야 합니다. 우리는 치킨을 먹어야 하니까요.

그렇게 걸다보면 사장님이 전화를 받으십니다.


나 : 사장님 통닭 두마리만 오늘 주문하고 싶습니다.

사 : 4시20분에 와.

나 : 사장님 5시반에 갈께요.

사 : 아니여 4시 30분.

나 : 네 사장님 ㄷㄷㄷㄷ


이런식입니다. 물론 사전에 예약이 가능합니다. 전날 전전날, 일주일전에도 예약을 받고

의외로 여기서 예약해서 야구장 들고 가시는 분들도 많으시더라구요.


그렇게 예약을 하고 예약시간에 맞춰 방문하시면 됩니다.

방문해서 예약한거 두마리 찾으러 왔어요~ 하면 큰 박스에 담긴 치킨을 주십니다.



치킨은 정말 바삭합니다.

매장 특성상 포장이 전부인데 정말 바삭하게 먹을 수 있어요. 약간 식어도 크게 눅눅하진 않아요.



그리고 방문하면 사장님은 그렇게 울리는 전화를 왜 받지 않는 것인가….

에 대한 궁금증도 풀리지요. 치킨튀기는 소리도 소리지만 그냥 벨소리 줄여놓고 안받으세요.

그냥 오며 가며 치킨 튀길것 다 튀기고 포장할거 다 포장하고 하면서 마음에 내키는 전화 받으십니다.

그래도 주문은 끊어지지 않는 집이니까요 ^^


카레와 깻잎 등이 적당히 묻혀진 튀김옷을 잘 입고 튀겨진 것이라 맛이 좋습니다.

그리고 이 집은 한마리 치킨이라 닭 발에도 튀김옷 입혀서 잘 튀겨주십니다 ㅎ


저녁시간에 퇴근 후 뜯는 치킨이면 참 좋겠지만

아침부터 바삭하게 튀겨진 치킨도 매력입니다.

어린이 술안주, 아빠들의 운동회 간식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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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 1 페이지

삼눈님의 댓글

작성자 삼눈 (39.♡.28.101)
작성일 05.30 15:34
별점:
평가 없음
아니여 4시 30분. 단호박이시네요 ㅋㅋㅋ
기회되면 방문해보겠습니다.ㅎ
그나저나..광주가 성심당도시보다 맛집리스트가 없다는거에 적잖이 충격을 받고 글을 몇개 올렸습니다만,(대전 비하 아니어요ㅠ,ㅠ 유멉니다요..)
대충 아무대나 들어가도 맛집이니까 그런거겠지..라며 생각하고 있습니다 ㅋㅋ;

FlyCatha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FlyCathay (125.♡.223.145)
작성일 05.30 15:47
@삼눈님에게 답글 맛이 있응께 찾아가지 없으면 안가븡께 할 말도 읍지...의 마음이지요 ㅎㅎ
저도 그래도 좀 갈만하다 싶은곳들 공유해보겠습니다.

티메팡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티메팡 (61.♡.3.99)
작성일 05.30 16:20
별점:
평가 없음
뽀뽀통닭은.. 사장님이 전화 받으실 때까지 전화를 걸어야 하는 인내력..과 복불복 싸움입니다. ㅎㅎ
포장만 가능하고 일주일 내내 열지도 않습니다. (오픈하는 요일이 있었는데 까먹었네요.. ㄷㄷ)

FlyCatha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FlyCathay (125.♡.223.145)
작성일 05.30 16:33
@티메팡님에게 답글 공식적으로는 월,금요일 휴무하시는데 이것도 유동적이고 문 열고 닫는 시간도 유동적입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운영시간은 8-5 주 40시간이 기본 방침이신 듯 했습니다 ㅎㅎ

에르메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에르메스 (118.♡.3.102)
작성일 05.30 16:41
@FlyCathay님에게 답글 인근에 있어도 한 번 맛보기가 쉽지 않겠네요 ㅎㄷㄷ

FlyCatha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FlyCathay (125.♡.223.145)
작성일 05.30 17:33
@에르메스님에게 답글
그래도 한 박스 챙기면 마음이 든든 합니다 ㅎㅎ

내가꿈꾸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내가꿈꾸는 (121.♡.101.191)
작성일 05.30 22:37
별점:
평가 없음
본가 내려갈 때 우연히 연결되어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항상 늦게 내려가서 엄두도 못 냈는데 그때 어쩌다 일찍 가게 되어서
예약에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그 한 번 이후로 아직도 못 먹었ㅠㅠ

FlyCatha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FlyCathay (223.♡.192.206)
작성일 05.30 23:19
@내가꿈꾸는님에게 답글 보기드문 한번만 드신분이네요 ㄷㄷㄷ

알리키보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알리키보드 (218.♡.122.227)
작성일 06.01 13:14
별점:
평가 없음
두번 먹어봤습니다. 생닭을 튀겨서인지 살이 조개관자를 먹는 느낌도 듭니다.

구다라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구다라인 (118.♡.16.77)
작성일 06.01 15:07
@알리키보드님에게 답글 어떤 느낌인지 알 것 같아요! 저는 알이 꽉 찬 튀김을 먹는 느낌이 …

체사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체사레 (115.♡.60.152)
작성일 06.03 10:02
별점:
평가 없음
전 한번도 전화를 안받으셔서 못먹어봤습니다... 그냥 포기했어요... 혹시나 광주 오셔서 드시려는 분은 전화 안받으셔서 실망하실수도 있어서 미리 말씀드려봅니다.. 광주시민인 저도 못먹어봤으니까요... 이런 시장통닭 하시는 분들 연세가 다 고령이셔서 제가 좋아했던 통닭집들이 하나둘씩 사라지는게 참 안타깝습니다...

샌프골스커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샌프골스커리 (115.♡.27.89)
작성일 06.07 23:59
별점:
평가 없음
중학교부터 먹었으니까 얼추 25년 넘게 먹고 있는거 같습니다
사모님이 몸이 안좋으셔서 열지 않는 날도 많다고 어머니께서 그러시더라구요
전 본가 갈때 연락 잘 안되면 직접 찾아갑니다 그러면 운좋게 자리 비어있을 때 예약하고 찾아가요
본가가면 무조건 먹고 오는데
문 안열면 못먹으니까 슬프더라구요

참기름님의 댓글

작성자 참기름 (125.♡.150.129)
작성일 06.11 18:18
별점:
평가 없음
선택받은 사람만 먹을 수 있다는 뽀뽀통닭이군요.
소문은 많이 들었는데 감히 도전을 못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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