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도두동 땅꼬분식 도너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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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분식집이지만 매일 갈 수 없는 그 집! 땅꼬분식입니다.
지도 및 매장정보는 네이버 링크 참고해주시구요.
맘대로 갈 수 없는 이유는…제주오일장 내부에 위치해 있기 때문입니다.
제주오일장은 매 2일과 7일에만 열립니다.
일단 오일장 내부에 있어서 오전에 가시면 괜찮지만 11시 이후에 방문하려면
주차전쟁입니다. 그래도 공항 도착해서 렌터카 찾아가지고 나오시면 대부분
경유를 해야 하는 곳이다 보니 제주오일시장도 구경할 겸 둘러보시는것도 괜찮습니다.
대략적인 메뉴와 가격대는 위 메뉴판 참고하시면 됩니다.
갓 나온 도너츠는 정말 맛이 좋습니다. 쫄깃하고 달콤하고…
다만 포장은 비추에요. 기름맛이 조금 베이면 썩 좋지는 않더라구요.
직찍이지만 모자이크를 했습니다. 양해 부탁바라옵고…
튀김은 저기서 바로 반죽하고 해서 튀겨주십니다.
물론 도너츠류 역시 바로 뒤에서 다 만들고 계세요.
떡볶이는 가래떡 쌀떡으로 만들어주십니다.
이만큼이 1인분 4천원입니다.
그리고 튀김 3천원어치…
혼자서 먹기에는 든든한 느낌입니다.
매장 뒷편으로 드실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테이블도 있고 시원한 식수도 제공되요.
일반 분식집에 비해 시장이라 위생이라던가 하는 부분이 좀 염려되는 비주얼이지만
그래도 시장의 맛이라고 생각하면 어느정도 용인되는 컨디션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과거에는 매장도 있어서 함께 운영을 하셨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제주오일장에만 나오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혹시 매장 아시면 알려주세요!)
그리고 제주에서 가장 큰 오일장이니 눈요기 삼아 한바퀴 둘러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초콜렛 감귤 같은 기념품류도 판매합니다.
그리고 오일장 답게 제주시에는 OIL장 주변이 기름값이 저렴합니다.
차에 기름넣고 반납할때 오일장 인근 주유소 이용하세요.
FlyCathay님의 댓글
정말 맛도 성의도 없어서 죽을거 같습니다. 대책없이 크거나 뭔 희한한걸 다 때려박았거나...김밥천국마저 맛난곳이 엄서요.
돌멩이님의 댓글
하나 정도는 그냥 빼서 먹으려고 했는데 하나 빼면 또 나오고 또 나오고 진짜 한 그릇에 그렇게 많은 머리카락이 들어 있는 음식을 본 적은 그때가 처음입니다.
에르메스님의 댓글
오징어 튀김 사다가 상추튀김 해먹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