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일산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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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1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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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없음
제가 일산에서도 살아봐서 일산칼국수 맛있는거 압니다.
분당에서 일산칼국수라니 의아하시겠습니다만, 유사점이라면 닭칼국수라는 점 정도가 되겠습니다.
예전엔 닭고기 고명도 꽤 됐었는데, 코로나 지나면서 가격도 계속 오르더니 닭고기는 흔적만 남긴했습니다.
하지만 육수가 꽤 괜찮고요. 면도 괜찮고 훌륭한 칼국수입니다.
김치는 마늘김치인데 꽤 매운데, 직접 주인이 하시는 (아마도 매일매일 하시는 듯) 김치라서 김치 떨어지면 손님 안받습니다.
이 집에 가실 때 주의하실 점은, 주인 아저씨가 무척 특이하다는 점입니다.
인사도 기분 좋을 때만 받고, 엄청 퉁퉁댑니다. 아저씨하고 말 섞기 싫어서 보통 계산은 와이프 시킵니다.
수원의 통큰칼국수 (https://naver.me/FrKiA55z) 가다가 아줌마 불친절함에 질려서 안가는데, 칼국수집의 특징인가요? 이 가격에 이 정도 내줬으면 불친절함은 받아들여야하는건지 ㅎㅎ.
무척 작은 가게이고, 동네 사람들, 그 상가에 일하는 사람들이 주로 오는 것 같지만 맛은 일산에 일산칼국수 명성에 비빌만합니다.
유의하실 점은 점심장사만 하신다는 것. 그렇다고 점심 느즈막히 가면 김치 떨어졌다고 영업이 끝날 수도 있습니다. 주말은 또 안하던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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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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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고님의 댓글의 댓글
@무지개발자님에게 답글
오..여기도 사진을 보니 맛없기 힘든 비주얼이네요. 횟집 없어진 자리에 새로 생긴 가게군요? 저도 한번 가보겠습니다~
빙산의일각님의 댓글
별점:
평가 없음
아들 검도하러 다닐때 지나가면서 봤는데 맛집이었군요.. 언젠가 한번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무지개발자님의 댓글
거긴 반대로 아저씨가 엄청 부담(?)스러울정도로 친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