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전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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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성심당이 있다면, 광주에는 궁전제과가 있습니다.
역시 타지역에 가게를 내지 않았습니다.
본점인 충장점의 위치입니다.
충장로 본점 포함 광주 시내에 8군데가 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 : https://gungjeon.co.kr/index.html
ㄴㅁㅇㅋ 문서 : https://namu.wiki/w/궁전제과#s-4.6
대표메뉴
1. 공룡알빵
궁전 제과를 상징하는 시그니처 메뉴. 바게트 양 끝부분을 야구공 크기 정도 썬 다음, 속의 부드러운 부분을 파내고 으깬 삶은 계란+마요네즈+게맛살+ 오이 피클 등을 버무린 샐러드를 꽉꽉 채워서 만든 제품. 공룡알이라는 이름답게 묵직한 식감과 포만감이 특징이다. 안에 들어간 샐러드의 양이 생각보다 많기 때문에 이거 하나로도 식사 1끼 먹은 것과 같이 배부르다는 평. 광주광역시 거주자들 중에선 이런 빵이 있었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많지만, 외지인들 사이에선 소문이 알음알음 퍼져서 꽤나 유명하다. 참고로 이따금씩 공룡알빵을 어레인지한 신제품도 나오곤 한다.
2. 나비파이
나비 모양을 본 뜬 페이스트리 파이. 빵의 특성상 입에서 부드럽게 녹는 것이 특징이며, 겉면에 도포된 녹은 설탕 덕분에 달콤한 맛도 포인트.
3. 옛날 팥빙수
팥앙금 + 연유 + 약간의 떡과 시리얼만 들어가는 심플함을 앞세운 팥빙수. 여름철에 매우 잘나가는 인기메뉴다.
4. 튀김소보로
성심당을 상징하는 시그니처 메뉴이지만 사실은 궁전제과 쪽이 원조이다. 자세히 말하자면 궁전제과가 성심당한테 튀김소보로 비법을 전수하였고 덕분에 성심당은 궁전제과한테 부추빵 비법을 전수하였다.
어렸을 때 가족들과 충장로 시내에 나가면 종종 사먹던 기억이 납니다.
여름에는 팥빙수도 먹었었고요..
지금은 일터에 묶인 몸뚱아리라서 본점을 못가는 대신
직장~집하고 가까운 수완점을 아주 가끔 들르긴 합니다.
제 입맛엔 예나 지금이나 여전히 맛있습니다.
미고미님의 댓글
막상 광주가면 귀찮아서 광주우체국 쪽은 갈일이 별로 없네요 -_ㅠ
미고미님의 댓글의 댓글
광산을주민님의 댓글의 댓글
광산을주민님의 댓글의 댓글
제가 예전에 이 글을 보고 택배로 받을 수 있는가보다 라고 생각했었나 봅니다.
Bryans님의 댓글
여기만큼 맛있는 고로케를 못먹어본것 같아서요.
공룡알빵은 고등학교때 간식으로 너무 많이 나와서 요즘엔 잘 안먹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