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슬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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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잭토렌스 122.♡.133.87
작성일 2024.06.23 13:06
분류 영화
166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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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평가 없음

닥터 슬립 (2019)

1980년에 개봉해 화제가 된 공포 영화 "샤이닝"의 후속편 격이죠. 역시나 스티븐 킹 원작으로 "샤이닝" 이후의 스토리를 그렸기에 "샤이닝"의 팬들은 환영 반 우려 반이었죠.

감독은 주로 공포 영화를 제작하는 신인 감독이었던 마이크 플래너건이 맡았는데, 나름 깔끔하게 오락적인 요소가 좀 더 가미된 후속편을 만들어냈다고 보고 있습니다. 감독도 완전히 스티븐 킹의 오리지널 소설에 바탕으로 만들기 보다는 스탠리 큐브릭의 "샤이닝"을 존중하는 마음에 스탠리 큐브릭과 스티븐 킹의 요소를 적절하게 잘 배합해서 만들어냈다고 보고 있어요.

여기서 가장 매력적인 캐릭터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로 잘 알려진 여배우 "레베카 퍼거슨"역이었죠. 그녀의 카리스마적인 연기가 이 영화에서도 빛을 발합니다. 주인공은 이완 맥그리거였지만 오로지 레베카 퍼거슨만 보이더군요. 앞서 언급했지만, 당연히 스탠리 큐브릭의 "샤이닝"만큼은 아니지만, 나쁘지 않았어요. 스티븐 킹도 대만족 했다죠.

참고로 3시간짜리 감독판이 있는데 이건 블루레이로밖엔 볼 수 없는 거로 압니다. 무조건 이건 감독판이 더  진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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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1 페이지

신림동루니님의 댓글

작성자 신림동루니 (211.♡.129.203)
작성일 06.23 13:52
별점:
5.0
볼만한 내용입니다.

잭토렌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잭토렌스 (122.♡.133.87)
작성일 06.23 14:49
@신림동루니님에게 답글 샤이닝 좋아하시면 정말 좋아할만한 작품이죠

Vagabonds님의 댓글

작성자 Vagabonds (1.♡.15.50)
작성일 06.23 14:35
별점:
3.5
배우들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종종 머릿속에 잭 니콜슨이 아른거렸습니다.

잭토렌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잭토렌스 (122.♡.133.87)
작성일 06.23 14:49
@Vagabonds님에게 답글 대역 배우분도 카리스마가 있더군요!

MEIN님의 댓글

작성자 MEIN (61.♡.75.178)
작성일 06.24 09:29
별점:
4.0
샤이닝 능력으로 초점이 이동하면서 좀 더 친절하고 편안한 영화가 됐죠. 충분히 훌륭한 영화였는데, 전편의 아우라가 너무 강력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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