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 보이 (Old Boy)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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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2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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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5
올드 보이 (Old Boy) [2003]
스포일러 무
오대수는 어느 날 술이 거나하게 취해 집에 돌아가는 길에 누군가에게 납치, 사설 감금방에 갇히게 된다. 중국집 군만두만을 먹으며 8평이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그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텔레비전 보는 게 전부. 1년이 지났을 무렵, 뉴스를 통해 나오는 아내의 살해소식. 게다가 아내의 살인범으로 자신이 지목되고 있음을 알게 된 오대수는 복수와 탈출을 위해 감금방 한쪽 구석을 쇠젓가락으로 파기 시작한다. 감금 15년을 맞이하는 해, 마침내 사람 몸 하나 빠져나갈 만큼의 탈출구가 생겼을 때, 어이없게도 15년 전 납치됐던 바로 그 장소로 풀려나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박찬욱 감독님의 작품에 끌림을 느끼게 된 명작 입니다. 다만 이후 작품들은 호불호가 좀 있었어요.
오늘만 대충 수습하면서 산다.
바위 덩어리든 모래 알갱이든 물에 가라 앉는것은 똑같아요.
4.75
5
4.5
4
3.5
3
2.5
2
1.5
1
0.5
댓글 18
/ 1 페이지
라이센스님의 댓글
별점:
5.0
너무나도 보고 싶었는데 군에 있을 때 개봉해서 못 보고
전역 후에 보려고 했으나
비디오 시장에 꽤나 늦게 풀려서
어둠의 경로로라도 보려고 부던히도 노렸했던 작품이죠 ㅎㅎㅎ
보통 어줍잖은 작품들은 당시 어둠의 경로로 금방 풀렸던 기억이 있는데
이 작품은 제목만 올드보이고 받아보면 다 다른 작품이어서
디비디였나 씨디였나
암튼 나오자 마자 빌려본 후
감탄을 금치 못했던 작품이었습니다.
그 시절에 군대가서 아쉬웠던 게 딱 2개였는데
하나가 월드컵 거리 응원 참여 못한거랑(당시 휴가갔던 후임병 말에 의하면 천국이었다고..... ㅠㅠ)
다른 하나가 올드보이 못 본 거였을 정도였습니다. ㅎㅎㅎ
전역 후에 보려고 했으나
비디오 시장에 꽤나 늦게 풀려서
어둠의 경로로라도 보려고 부던히도 노렸했던 작품이죠 ㅎㅎㅎ
보통 어줍잖은 작품들은 당시 어둠의 경로로 금방 풀렸던 기억이 있는데
이 작품은 제목만 올드보이고 받아보면 다 다른 작품이어서
디비디였나 씨디였나
암튼 나오자 마자 빌려본 후
감탄을 금치 못했던 작품이었습니다.
그 시절에 군대가서 아쉬웠던 게 딱 2개였는데
하나가 월드컵 거리 응원 참여 못한거랑(당시 휴가갔던 후임병 말에 의하면 천국이었다고..... ㅠㅠ)
다른 하나가 올드보이 못 본 거였을 정도였습니다. ㅎㅎㅎ
OompaLoompa님의 댓글
별점:
5.0
이 영화를 본 이후 어떤 중국집 군만두도 대충 맛보지 않게 되었네요
잭토렌스님의 댓글
별점:
5.0
뭐 이건 5점 이상을 줘도 아깝지 않은 우리나라 최고의 명작이죠!!! 분위기, 색감, 연기 등등 앞으로도 이런 작품은 보기 힘들다 봅니다
humanitas님의 댓글
별점:
4.5
위에 어떤 분이 말씀하셨듯 한국 영화사의 한 획을 그은 영화라는 점에 동의합니다.
MEIN님의 댓글
별점:
4.5
걸작이죠. 롱테이크로 찍은 복도 격투씬은 아직도 가끔 유튜브에서 찾아 봅니다.
오대수는 기억하고 있을까요.
오대수는 기억하고 있을까요.
stillcalm님의 댓글
별점:
5.0
살인의 추억과 함께 어느 영화를 제 인생의 최고 영화로 꼽을지 항상 고민하게 됩니다.
가끔 다시 봐도 정말 감탄하게 되는 명작 입니다.
가끔 다시 봐도 정말 감탄하게 되는 명작 입니다.
MoEn님의 댓글
별점:
5.0
세계에 한국 영화를 알린 계기가 전 올드보이부터라고 생각합니다.
너무나 강렬한 인상덕에 한국은 이런나라인가? 라고 생각할까봐 걱정되기도 했었습니다.
너무나 강렬한 인상덕에 한국은 이런나라인가? 라고 생각할까봐 걱정되기도 했었습니다.
왕단밤빵님의 댓글
별점:
4.0
웃어라 온 세상이 너와 함께 웃을 것이다. 울어라 너 혼자만 울게 될 것이다
crystalcastle님의 댓글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