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크리스마스 (199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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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03 07:52
본문
별점:
5
제목: 8월의 크리스마스
출시일: 1998년
스포일러: 무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하는 한국영화입니다. 시한부 인생이라는 신파적 소재를 평범한 일상의 감정으로 섬세하게 풀어낸 작품으로, 감독의 데뷔작으로는 믿겨지지 않을 만큼 훌륭하게 연출하였습니다.
모든 장면이 좋았지만 개인적으로 정원이 아버지에게 VTR을 보기 위해 리모컨 사용법을 가르쳐 주는 장면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죽음을 맞이해야 하는 일상의 흐름으로 보여주는 감동, 8월의 크리스마스입니다.
"내 기억 속에 무수한 사진들처럼
사랑도 언젠가는 추억으로
그친다는 걸 난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당신만은 추억이 되질 않았습니다.
사랑을 간직한 채 떠날 수 있게 해준
당신께 고맙단 말을 남깁니다."
4.6
5
4.5
4
3.5
3
2.5
2
1.5
1
0.5
댓글 11
/ 1 페이지
게으른고양이님의 댓글
별점:
평가 없음
허진호 감독은 초기 두 작품인 8월의 크리스마스와 봄날은 간다가 너무 대단했습니다.. 그래서 뒤에 나온 영화들이 상대적으로 아쉽긴 합니다..
까소봉봉님의 댓글
별점:
5.0
허진호 감독 중 최고의 작품이죠.
개인적으로는 쓰러졌다 깨어난 한석규가 삶의 의지에 대한 표현으로 밥을 꾸역꾸역 먹는 장면ㅇ 참 인상 깊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쓰러졌다 깨어난 한석규가 삶의 의지에 대한 표현으로 밥을 꾸역꾸역 먹는 장면ㅇ 참 인상 깊었습니다.
블랙맘바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