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블랙홀 (Groundhog Day)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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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왜나를불렀지 203.♡.43.193
작성일 2024.07.05 14:33
분류 영화
302 조회
8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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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5

사랑의 블랙홀 (Groundhog Day) [1993]


스포일러 무


자고 일어나면 매일 똑같은 날 똑같은 장소라면당신은 어떻게 하겠는가?

잘나가는 기상 캐스터 필 코너스는 매해 펑츄토니에서 열리는 성촉절 취재를 위해 촬영을 나갔다가 희한한 경험을 하게된다. 취재를 건성으로 끝내고 돌아가려는데, 기상예보에도 없었던 폭설을 만나 발이 묶이게 되고, 다음날 일어났더니 날짜가 하루 지난 것이 아닌 바로 어제의 그날, 그 장소. 꿈인가 생각해도 어제와 너무도 똑같고, 단순한 기시감이라고 하기에도 어제와 너무나 일치한다.

어제와 똑같은 오늘이 반복되자 필 코너스는 매일 매일을 관찰하여 여자를 꼬시기도 하고, 금고 수송차량을 털어 멋진차를 사기도 한다. 하지만 반복되는 나날들에 환멸을 느끼게 되자 이번엔 콜레스테롤, 비만 등은 신경도 쓰지않고 마구 먹어버린다. 그리고 자살을 시도하기도 하는데....

그래도 일어나면 바로 어제의 그 시간, 그 장소! 그런 가운데 함께 온 신임 프로듀서 리타의 착하고 순수한 마음을 알게되고,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다. 매일매일 그녀의 생각과 행동들을 익히게 되고, 그녀의 마음을 얻으려하지만 하루만에 이루어지지 않는 사랑도 있는 법. 필 코너스는 언제까지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 묶여있게 될까?


타임루프 고전이죠. 영화적 상상력과 (당시에는) 독특한 소재가 너무 흥미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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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 1 페이지

MoEn님의 댓글

작성자 MoEn (61.♡.62.132)
작성일 07.05 14:40
별점:
4.0
이영화 정말 몇번이나 봤는지 모르겠습니다. 루프물의 걸작 아니겠습니까.

금도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금도리 (116.♡.110.57)
작성일 07.05 14:52
별점:
4.5
빌 머레이도 좋아하는데, 여자 주인공으로 나온 앤디 맥도웰도 당시 참 좋았어요..
(허드슨 호크, 네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 등..)

무한 루프 회기물의 고전인데..
주인공의 나날히 늘어가는 피아노 실력이 기억나네요..

해질무렵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질무렵 (122.♡.153.5)
작성일 07.05 15:24
별점:
4.0
영화로 처음 접한 타임루프물이었어요.
메세지도 좋았죠.

Vagabonds님의 댓글

작성자 Vagabonds (1.♡.15.50)
작성일 07.05 15:28
별점:
4.5
영화의 소재처럼 이 작품을 몇 번을 다시 봤는지 모르겠네요. 빌 머레이는 말할 것도 없고 평범해 보이는데 은근히 매력있는 앤디 맥도웰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영화를 봤지만 본문의 스토리 라인은 혹시 스포일러가 되지 않을까요?

왜나를불렀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왜나를불렀지 (203.♡.43.193)
작성일 07.05 17:17
@Vagabonds님에게 답글 소개 내용이 좀 자세하게 나와있네요. 스포일러 될 것 같아 수정하려고 보니 댓글이 있으면 수정이 안된다네요.
게시판 수정 정책이 변경될 필요가 있겠어요.

PINECASTLE님의 댓글

작성자 PINECASTLE (39.♡.79.180)
작성일 07.05 17:39
별점:
4.5
제 눈에는 뭐랄까 제니퍼 코넬리처럼 지적으로 보이는 아름다움도 함께 갖춘 앤디 맥도웰이 나와서 한동안 같은 배우가 나오는 작품 찾아봤던 기억 납니다. 게다가 본작이 고전 루프물이라서 지금과 비교해서 보는 재미도 있죠.

마홈님의 댓글

작성자 마홈 (58.♡.162.168)
작성일 07.05 19:26
별점:
5.0
반가운 영화네요. 재밌게 봤었습니다

Silvercreek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ilvercreek (118.♡.189.186)
작성일 07.06 12:08
별점:
5.0
말할 필요가 없는 명작이지요

폴셔님의 댓글

작성자 폴셔 (121.♡.117.112)
작성일 07.06 16:21
별점:
4.5
리미트리스는 두뇌를 활성화 시키는 약물이었는데
블랙홀데이는 매일 스스로 노력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기억에 남네요

딜버트님의 댓글

작성자 딜버트 (121.♡.60.134)
작성일 07.06 20:42
별점:
5.0
크리스마스, 새해가 오면 꼭 보는 영화중 하나 입니다.

led형광등님의 댓글

작성자 led형광등 (58.♡.153.154)
작성일 07.08 19:25
별점:
5.0
타임루프물의 걸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새해에 보면 참 좋은 영화죠.

고씨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고씨네 (221.♡.20.71)
작성일 07.09 19:43
별점:
4.0
최근에 다시보니 더 좋아졌습니다.

MEIN님의 댓글

작성자 MEIN (61.♡.75.178)
작성일 07.10 09:15
별점:
4.5
수십번 봤지만 또 봐도 기분 좋은 영화죠.

왜나를불렀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왜나를불렀지 (203.♡.43.193)
작성일 07.10 11:16
@MEIN님에게 답글 조만간 가족들과 다시 봐야겠어요.

마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마니 (121.♡.1.30)
작성일 07.11 19:50
별점:
5.0
로멘스 타임루프 ㅎ

대로대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대로대로 (222.♡.13.28)
작성일 07.12 20:15
별점:
5.0
펑쑤토니라는 이상한 지명을 알게 해 준 영화

맑은생각님의 댓글

작성자 맑은생각 (118.♡.4.189)
작성일 07.12 21:10
별점:
4.5
타임루프 영화의 고전이자 수작!

찰스님의 댓글

작성자 찰스 (222.♡.19.65)
작성일 07.15 01:50
별점:
4.0
특별할 것 없는 뻔하디 뻔한 영화.

근데,
계속 빠져들게되는 블렉홀 같은 매력의 이유는 무얼까?

Flugzeug2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Flugzeug2 (112.♡.38.49)
작성일 07.26 16:54
별점:
5.0
이런 오래된 영화가 편할 때가 있어요. 배우들 덕분인 것 같기도 하고요.
Sleepless in seattle 이 같은 해에 나온 영화인데, 둘다 즐겨보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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