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레모(REMO)Remo Williams: The Adventure Begins , 1985
페이지 정보
본문
안녕하세요 B급 감성 고어물빼고 영화를 보는 레모세렌디 입니다
이번에 재미없게 쓸 영화는 레모(REMO 1985)입니다.
영화의 풀네임은 꽤 길더군요..
강력한 스포일러가 있으니 조심!! (이글도 제 블로그를 토대로 수정하였습니다)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 중에 이 영화를 아시는 분이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앙님중에서 아시는 분이 있으시면 최소 나이가…..
이 영화를 처음 접할때가 아마도 대학교때 인것 같네요.
그때 당시 주말 밤 시간대 명화극장이라는 식으로 영화를 공중파에서
상영해줄때가 있었습니다. 그때 처음 본 기억이 납니다.
처음 이 영화를 보고싶어서 본것이 아니라 우연히 채널을 돌리다 영화 배경음악에 아리랑이 나오는 것을 듣고
흥미를 가지고 본 기억이 납니다.
그때 당시 감질나게 뒷 부분만 봐서 찾아 다니다
그때 당시 비디오를 빌려서 봤던것으로 기억이 됩니다.
최근에 인터넷에서 우연하게 본 기억이 납니다.
줄거리는 미국의 형사(레모 윌리암스)가 죽을 뻔 한 고비를 넘겨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새로운 신분으로
태어나서 전노인(한국인이라는 설정)으로 부터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여 특수 임무를 수행한다는 내용의
영화입니다.
[전노인과 주인공]
원작이 소설이라고 어디선가 읽은 기억이 납니다.
원작에 비해 전체적으로 평은 그다지 좋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저는 꽤 재미있게 봤습니다. 시리즈로도 나왔다면 흥미로운 캐릭터로 인하여 꽤 인기가 있었을것
같은데 안타깝네요.
[이 영화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자유여신상에서 액션]
영화를 보는 내내 배경음으로 나오는 꽹과리, 장구 와 아리랑의 곡조가 인상깊었고
전노인의 괴이한 행동 또한 재미있게 봤습니다.
아주 예전에 나온 영화러 한국이라는 나라를 지나치게 잘못 묘사한점이 단점이라고 할까요 ㅎㅎㅎㅎ
단적인 예로 밥을 먹는 장면에서 나오는 중국식 그릇들
그리고 일부 설정등이 거슬리긴 하지만 꽤 괜찮은 영화임에 분명하다.
[ 레모의 명장면 ]
특히 물위를 걷는 전노인은 어찌 그렇게 귀엽게 묘사를 했는지 보신분은 알겁니다 ㅋㅎㅎㅎ
혹시 아직 못보신 분들은 꼭 보시길 킬링타임용으로 최고입니다.
[참 제 아이디가 이 영화에서 만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2022년도에 사망한 프레드워드의 명복을 빕니다.
다음은 더욱더 재미없는 영화로 연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나미춘들네님의 댓글
기억이 생생하네요.
Orangesky님의 댓글
저 할아버지 이름이 ‘치운’인가 그랬습니다.
MoEn님의 댓글
그러고보니 보지도 못했네요.
어떤날님의 댓글
사부가 가르쳐주는 무술 이름이 "시난주"였던가 했었네요...
하늘걷기님의 댓글
당시 중고등 학생이 보기에는 꽤 야하고 잔인한 스파이 모험 활극이었습니다.
고대 한국의 무술을 익혀서 총알을 피하는 스파이,
뭔가가 막 짬뽕된 소설이었지만 당시에는 소설도 영화도 재미있게 본 기억이 납니다.
Vagabonds님의 댓글
원작소설이 150권이 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