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리언 로물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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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코파니코피나 211.♡.210.215
작성일 2024.08.14 22:27
분류 영화
968 조회
12 추천

본문

별점:
4.5


에이리언 로물루스

개봉일: 2004년 8월 14일 수요일(한국시간)

포스터는 북미판입니다.

북미판이 영화의 분위기를 잘 살린거 같습니다.


메가박스 남양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 돌비시네마에서 봤습니다.

기존 에이리언 1편과 2편의 중간쯤 이야기입니다.

다보고 난 느낌은 와....쩐다. 

이런류의 영화에서는 항상 속터지는게 있긴 한데,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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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 / 1 페이지

MCIC님의 댓글

작성자 MCIC (172.♡.66.42)
작성일 08.15 09:12
별점:
평가 없음
프로메테우스는 우와.. 하는 느낌이였다가
커버넌트는 딱히... 였는데 이번꺼는 꽤 잘나왔나 보네요.
저는 에일리언 2를 제일 좋아하는데,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네요.

QLORD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QLORD (118.♡.12.153)
작성일 08.15 13:44
@MCIC님에게 답글 에일리언 3와 커버넌트 시리즈를 제일 재밌게 봤습니다. 이번편은 긴장감있는 연출이 좋았습니다.
우주선 분위기 연출이나 우주식민지의 모습들 그리고 제노모프의 자연스러움들이 시리즈중 최고입니다.
아쉬운건 스토리나 배경의 새로움이 없었던 점입니다.

QLORD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QLORD (118.♡.12.153)
작성일 08.15 13:44
별점:
3.5
재미있지만 좀아숩다

오호라님의 댓글

작성자 오호라 (175.♡.154.96)
작성일 08.15 16:39
별점:
5.0
1편 보셨던 분들은.. 그때의 감동이..
안 보셨던 분들은.. 1편은 예습하고 가셔도 좋은데..
그냥 보시고.. 1편 다시보시는 것도 추천..
올해 본 영화중에 제일.. 재미있게 봤습니다.
재관람 안하는 성향인데.. 이건 한번 더 볼까 고민 됩니다.

사운드가 중요한 영화 입니다...  스크린에서 보시길 강추합니다.

늘푸름님의 댓글

작성자 늘푸름 (220.♡.174.224)
작성일 08.15 16:56
별점:
4.5
몰입감 있게 잘 봤어요.

산다는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산다는건 (222.♡.133.18)
작성일 08.15 17:47
별점:
4.0
개인적으로 등급 나올 때부터 좀 불안했는데 역시나 고어함이 약하더군요. 최소 커버넌트 정도는 될 줄 알았는데 그 정도도 아니라서...하지만 1편의 분위기를 이어가는 호러와 2편의 분위기를 이어가는 액션 그리고 의외의 느낌을 이어가는 4편까지 시리즈를 관통하는 부분들이 꽤 자연스럽게 연출되어 있고 그런 팬들의 니즈와 영화의 정체성을 적절히 잘 조합해서 훌륭한 시리즈로 나왔다고 생각되더군요.

woopy님의 댓글

작성자 woopy (106.♡.131.177)
작성일 08.15 19:56
별점:
4.5
재밌게 봤습니다…

폴셔님의 댓글

작성자 폴셔 (121.♡.117.112)
작성일 08.15 21:20
별점:
5.0
에이리언1 SF호러의 2024년 리뉴얼과
에이리언2 SF액션을 살짝 가미,
살짝 어려웠던 프리퀄 시리즈를 대신하여
새로운 에이리언 시리즈의 프렌차이즈을 준비하는 건가??
그정도 기대를 가져도 좋을 영화 였습니다
최고 ~!!

bobb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obb (124.♡.154.81)
작성일 08.16 00:23
별점:
4.0
에일리언 세계관을 둘러 쓴 공포 영화 클리쉐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것 같습니다.

아리아리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리아리션 (125.♡.111.106)
작성일 08.16 09:59
별점:
4.0
영화 중반쯤되서야 기억났네요
아 내가 이래서 에일리언 시리즈를 싫어했었지 ㅡ.ㅡ
그런면에서 오히려 프로메테우스와 커버넌트를 재밌게 봤었죠.
오리지날 에일리언 시리즈 좋아하는 분들께는 최고의 작품일듯 하네요.
IMAX 로 봤는데 SF 덕후라서 무음의 심우주가 눈이 가득차는 영상이 좋더군요.

안유진님의 댓글

작성자 안유진 (172.♡.95.46)
작성일 08.16 12:13
별점:
3.0
개인적으로 앞 뒤 너무 쳐지고 마지막 걔는 너무 별로였어요. 오히려 우주공간에 대한 공포 부분이 에일리언보다 컸어요. 중간 사이다 장면 좋구

TheNormalOne님의 댓글

작성자 TheNormalOne (223.♡.24.85)
작성일 08.16 14:31
별점:
4.0
에일리언 시리즈의 오래된 팬 입장에서 보면 올드팬들을 위한 선물과도 같은 영화라는 느낌이 크게 들었습니다.
주요 스토리의 핵심을 건드릴 스포일러성 이야기를 자제하고 이유들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영화의 곳곳에서 오리지널 4부작에 대한 헌사같은 느낌을 받게 하는 오마쥬가 시작부터 끝까지 이어졌습니다.
이를 세부적으로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영화의 시작을 알리는 20세기 스튜디오의 그 유명한 타이틀 송이 기묘하게 비틀려지면서 페이드아웃되는 부분은 3편의 그것과 완벽히 똑같습니다.
 - 영화의 타이틀롤인 ALIEN: ROMULUS가 나타나는 장면은 1편인 ALIEN 타이틀롤이 화면 위쪽으로 한 휙씩 순서대로 나타나는 장면의 역순으로 나타납니다. 더군다나 인트로에서 주연배우들과 스탭들의 이름을 띄우는 부분에서 사용된 폰트는 1편의 폰트를 그대로 사용하였습니다.
 - 이 영화가 1편과 2편 사이를 시대적 배경으로 설정하였다는 점 중 1편의 이후 시점이라는 사실을 상기시켜 주는 장면은 영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 1분도 안되는 시점에서 순간적이지만 직접적으로 묘사를 합니다. 영화의 도입부에서 본격적인 주연 배우가 나오기 시작하는 시점 전까지를 집중해서 보시면 이 영화와 1편과의 연결고리가 영화에서 어떻게 풀어나가는 지에 대하여 좀 더 흥미롭게 보실 수 있을 겁니다.
 - 음악의 경우, 영화의 전개에서 주요 클라이맥스 지점에서 사용된 선율과 전반적인 배경음의 분위기를 고려해 보면 3편의 사운드를 오마쥬한 부분이 많이 보였습니다.
 - 영화가 개봉한 현재는 2024년입니다만 영화 속 시대적 배경은 1편과 2편의 사이에 해당합니다. 덕분에 이 영화 속의 배경에서 사용된 주요 세계관과 소품들의 묘사는 지금부터 45년 전에 개봉했던 1편과 38년 전에 개봉했던 2편에서 묘사된 세계관과 소품들의 디테일을 최대한 묘사하려한 흔적이 영화 내내 보였습니다. 영화의 시작 후 30초 만에 바로 묘사되었던 우주선 기동장면은 시각적으로나 청각적으로나 1편의 팬분들이라면 전율을 느끼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영화에서 주요 사건들이 발생하는 무대는 2편을 바로 생각할 수 밖에 없을 정도로 탁월하게 2편을 현대적인 시점에서 재현하였습니다.
 - 영화의 스토리에서 핵심적인 흐름을 좌우하는 인물 중 한 명의 정체 자체가 오리지널 시리즈를 대놓고 오마쥬한 인물입니다. 심지어 캐릭터성 자체도요.
 - 오리지널 시리즈 4편은 영화의 분위기와 스토리 모두 각각의 개성이 매우 다르게 묘사된 영화들입니다. 그럼에도 이번 로물루스에서는 이들 오리지널 4부작의 주요 요소들을 어떻게든 서사에 녹여내려고 한 노력들이 곳곳에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들은 영화의 주요 스토리를 관통할 강한 스포일러성 내용이라 적기가 곤란하긴 하네요.
 - 영화의 클라이맥스에 해당하는 3막은 에일리언 시리즈 전체에서 나타나는 공통분모들을 적절하게 변조하면서 전개되는 서사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 요소들이 꽤나 다양함에도 다수의 싵타래와 같은 이들 요소들이 얼키고 설켜가며 유기적으로 모아지다 하나의 결말로 나아갑니다.
 - 인트로와 아웃트로는 1편의 완벽한 헌사와 같이 묘사되었습니다. 

정리하자면, 에일리언 시리즈의 오랜 팬분들이라면 꼭 보셔야 될 영화입니다. 다만, 에일리언 시리즈를 잘 모르시는 분들이 단독 영화로 보시더라도 이 영화는 서사구조가 이 영화 단독으로도 개연성 있게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또한 극초반부의 세계관 묘사에 공을 꽤나 들여서  전작을 모르는 상황에서 이 영화를 감상하더라도 이에 대한 핸디캡은 크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서사적 측면에서 1979년 작인 1편, 세계관과 배경 묘사 측면에서 1986년 작인 2편을 먼저 보시고 이 영화를 보시면 영화 관람중에 더욱 큰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으리라고 생각됩니다.

악송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악송구 (211.♡.144.197)
작성일 08.16 15:01
@TheNormalOne님에게 답글 와우 엄청난 해석이네요
너무 재밌게 보고 왔는데요
스포 후기 자세히 적어주셔서
해석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왜나를불렀지님의 댓글

작성자 왜나를불렀지 (118.♡.37.81)
작성일 08.16 18:19
별점:
3.5
(스포 있음)
많이들 호평 일색이라 보고 나와서 좀 어리둥절 하네요. 기대가 컸던건지 아쉬운 편이었습니다.
이전에 느꼈던 제노모프는 주인공의 능력치에 맞춰 너프 된건지 약해졌더군요.
페이스허거를 훈련도 안된 일반인이 손쉽게 떨쳐내고. 성체는 오토에임 총 한정으로 어린 여주 혼자 개박살..
예전 영화에서 보여주던 제거할수 없는 공포의 완전 생명체 느낌이 전혀 없어요.
쫓고 쫓기는 분위기도 긴박한 느낌이 없이 그냥 액션물의 느낌이었어요.
시리즈의 명성에만 기대어 추억팔이 하기엔 부족한 서사와 연출.

시민님의 댓글

작성자 시민 (221.♡.149.161)
작성일 08.17 08:58
별점:
4.5
상당히 만족스럽게 나왔네요.

감독이 에이리언 시리즈에 대한 팬심이 느껴진다고 할까요.

보고 나면 제노모프(외계생명체 공식명칭)의 향수와 함께 새로운 것들을 잘 접목시켰다는 느낌이 들었네요.



분명 약간의 아쉬운 점도 있지만 이 정도면 커버넌트에서 욕 먹고 꺼지나 했던 시리즈의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여겨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앙자게 복붙)

봄내음님의 댓글

작성자 봄내음 (183.♡.4.236)
작성일 08.17 21:02
별점:
평가 없음
영화관 가야 할까요? 재밌나 보군요. ㅎㅎ

엔뜨님의 댓글

작성자 엔뜨 (61.♡.8.71)
작성일 08.17 22:34
별점:
4.5
에일리언 시리즈 다보고 있었고 프로메테우스를 제일 재밌게 본 입장에서 프로메테우스 정도의 철학은 없지만
시리즈를 보지 않고 보더라도 감독이 친절하고 지루하지 않게(감독이 에일리언 찐팬) 연출해준걸 느낄 수있었어요.
정말 간만에 재밌게 본 영화였고 연출도 좋았어요.
패키지 게임에서 쓰일법한 레벨 디자인의 조명 기법도 볼 수있어서 몰입도도 좋았구요.
사운드 빵빵한 극장가서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HelenAdam님의 댓글

작성자 HelenAdam (50.♡.111.247)
작성일 08.21 11:49
별점:
3.5
'그냥 저냥 나쁘지는 않다' 느낌이었습니다.

재현님의 댓글

작성자 재현 (211.♡.98.42)
작성일 08.23 14:17
별점:
평가 없음
아... 보고싶네요

Youtube님의 댓글

작성자 Youtube (223.♡.55.143)
작성일 08.24 09:16
별점:
4.0
재미 없지는 않았지만 재미있지도 않았습니다
뭔가 아쉬움이 남네요

이제는작가님의 댓글

작성자 이제는작가 (211.♡.156.140)
작성일 08.24 13:31
별점:
평가 없음
오랜만에 무서운 에일리언 이야기. 새로 시작하기 딱 절절한 수준이었습니다.

Layn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ayne (110.♡.55.106)
작성일 08.24 23:50
별점:
3.0
1편, 2편 프로메테우스, 커버넌트 모두 좋아하는 팬 입장에서 별로였네요
구구절절 설명이나 하려고 과거 주요 인물을 데려온건가 싶고
1편 같은 치밀한 스토리 구성과 설정은 바라지도 않았지만
2편 같은 시원한 액션도 없고
복선이 너무 뻔하게 일차원적이고 우리 제노모프군은 하악대는것 빼곤 하는게 없었습니다
마지막엔 설마 했는데 ....
4편보고 욕했던 팬들이라면 에일리언 시리즈 다시는 안볼듯...
할말 많지만 스포가 될것같아 지인들하고나 이야기 해얄거 같네요
오마주다 뭐다 하는데 오마주 빼고 아무것도 없는 느낌이랄까
에일리언 시리즈 팬이라면 어쩔수 없이 봐야하겠고
에일리언 팬이 아니라면 오히려 과거 시리즈의 설정들로 부터 영향받지 않고 자연스럽게 볼수있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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