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동기부여 영화 '맵고 뜨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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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14 21:33
본문
별점:
5
사실 중국영화라고 해서 거부감이 있었습니다만..
요즘 복싱을 배우고 있어서 복싱을 소재로 한 영화에 관심이 있던 차에,
주변인들의 추천이 많아 보게 되었습니다.
일본영화인 '백엔의 사랑'의 리메이크작이라고 합니다만
제 주위엔 본작을 더 추천하는 이들이 많네요 :)
영화는 삶의 목표도 없이 하루하루를 그저 목적없이 살아가는 여주인공이 복싱을 우연하게 접하면서 변해가는
과정을 소재로 하고 있습니다.
" 권투를 왜 해요? "
" 그냥 한번쯤 이겨보고 싶어서요 "
이 영화를 위해 감독 겸 배우인 자링은 실제 복싱을 하면서 50kg를 감량했으며 엔딩크레딧 이후
실제 그녀가 운동을 하며 감량하는 시간별 과정과 실제 경기에서 뛰는 영상을 보여줍니다.
페북에 올라온 많은 분들의 평이 이 영화를 잘 대변해주는 듯 합니다.
이기기 위해 복싱을 배운 것이 아니라 자신의 무기력했던 삶을 깨치고 나아가 회피가 아닌
현실과 마주하려 했던 그녀의 용기에 저 자신도 동기부여를 지대로 받았네요.
4.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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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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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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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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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만이희망이다님의 댓글의 댓글
@애쉬s님에게 답글
전 이 영화를 보고 중국영화에 대한 편견이 깨졌네요 ㅎㅎ
흔적의의미님의 댓글
별점:
4.5
후반부는 정말 소름돋을 정도로 카타르시스가 느껴졌습니다. 배우들 연기도 너무 좋았구요. 원작도 보는 중이지만 이 작품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사람만이희망이다님의 댓글의 댓글
@흔적의의미님에게 답글
저도 원작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맛있는 재료들을 잘 버무린 듯 ^^
애쉬s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