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도리 (106.♡.88.200)
2026년 7월 18일 PM 01:13

7월 16일 11시 55분 영화로 보고 왔습니다..
가능하면 스포일러가 되지 않도록 쓰기 위해..
표현이나 서술이 다소 불명확한 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영화는 1980년대로 추정되는 어떤 어촌 마을의 논두렁에..
소 한마리의 시체를 발견하는 상황에서 부터 시작합니다..
경찰관과 그것을 발견한 동네 사냥꾼 청년 무리의 대화에서..
소를 죽인 생물체를 추적하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입니다..
출연진은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 임현식, 황석정 등..
유명 배우들이 다수 등장합니다..
영화의 장르는 미스테리 추격물..이지만..
결론적으로는 예고편이나 기타 뉴스에 떠도는 내용과 같이..
외계생명체와의 다툼을 다루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영화는 알려진 것과 다름없이..평가가 "극과 극" 으로 나뉠수 있는 성향이 짙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우리나라 영화에서는 잘 다뤄지지 않는 "외계생명체"를 다루는 내용이기도 하고..
이런 유형의 영화들은 대체로 CG 처리에 대한 아쉬움이 항상 뒤따르기 때문이죠..
거기다 개연성이나, 상황에 대한 이해가 완벽해야만 그 다음의 것들이 보이는..
다수의 관람층에게는 분명 불호의 면이 있을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그렇다 한들, 이 영화가 그렇게 혹평을 쉽게 받을 영화인가?
하는 질문에는 대답하기가 어려운것이..
이번에 개봉한 이 작품 하나만으로는 전체내용을 다 알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고,
이후로 나올 내용들과 실제로 감독이 어느부분까지를 내놓을지..모르는 상태라..
그저 조우에 가까운 1편만 보고는 쉽게 판단하기는 어렵지 않겠나..하는 생각입니다..
개인적으로, 외계생명체들의 CG 나..추격전에서 벌어지는 상황들..
인간과 대치했을때 보여지는 일부 특정 CG 들은..
분명 아쉬운 점이 일부 존재하기는 합니다만..
그저 CG 의 완성도가 영화의 완성도에 영향을 주기에는..
이 영화가 가지는 다양한 장점이 너무 많다는 생각입니다..
예고편이나 일부 이미 관람을 완료한 다른분들의 감상후기를 보면..
몰입도가 높은 추격만 한참 했다..라는 내용이 대부분이지만..
저는 영화를 보는 중간 중간에..
끅끅 거리는 소리로 웃음을 참아가며 박장대소 했던 부분들이 많습니다..
잔혹하고 끔찍한데 너무 웃긴 상황도 있었고..
당사자라면 너무 당혹스러울텐데, 그걸 지켜보는 제3의 입장에서는 너무 웃긴 장면도 있었구요..
특히, 임현식 선생님이 말씀해 주시는 생생한 목격담과..
그것을 듣고 있던 정호연 배우의 심각한 표정은..정말..;;
다른 분들의 감상평에 공감하는 부분이라면..
시작하고 1시간 동안 미친듯한 주격전에 몰입하고..
추격전이 끝나가는 시점에 모습을 드러낸 모습에 한번 경악하고..
이걸 도대체 어디서 찍었을까 싶은 수준의 세트장과 CG가 아닌 것으로 추정되는
각종 물리적 파괴가 벌어지는 장면들을 보면서..
"와..진짜 미쳤다.." 싶었습니다..
보통의 영화에서..
가장 잔혹한 것은 결국 인간이었던게..대부분이었지만..
현실적으로 가장 잔혹한 인간과..
그 인간을 더욱 잔혹하게 처리하는 외계생명체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사실 그 잔혹함..이라고 부르는 모습은..
어쩌면 당사자에게는 그게 문제가 된다고 전혀 인식하지 못하는..
자연스럽고 당연한 습관이 아니었나..하는 생각이 드는 장면도 있었네요..
한마디로 총평을 하자면..
까려고 하면 끝없이 깔 수 있는 영화이자..
취향이 맞으면 온통 칭찬할 거리가 넘치는 잔치 같은 영화였습니다..
댓글 (1)
- 따
따듯한것마셔요
16:16 · 117.♡.6.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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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았습니다
다음달에 한번 더 볼 계획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