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마트에서 목격한 어느 부녀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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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엘사 118.♡.3.230
작성일 2024.12.27 20:47
762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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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면가 14세쯤인 딸이 아이폰을 만지고 있으니

아빠가

“그게 뭐야?“

“16 왜 사주게?“

하며 반가움 잔뜩 묻어난 답을 하는데

“아니!“

이러며 그 아빠 자리를 피하더군요

하지만 그

아이는 이미 아이폰에 홀딱 빠져

아까 구경한 울트라마린 말고

분홍색을 계속 만지더라구요


저 아인 나중에 결국 아이폰을 득템하겠죠?


이 이야긴 단 1g의 다시다도 섞지않은 실화입니다


댓글 1

랄랄랄님의 댓글

작성자 랄랄랄 (122.♡.238.34)
작성일 어제 21:27
아이폰이 국내 처음 들어왔던때 SNS에 이런 얘기가 있었습니다.
다섯살 아들이 ‘아빠..사람은 언젠가 모두 죽어?’
그래서 그렇다고 하니깐 ‘그럼 아빠도 언젠가 죽어?’
라고 묻길래 가슴 뭉클해져서 ‘그래 .. 아빠도 언젠가 죽어’ 라고 했더랍니다.
그랬더니 그 아들이 ‘그럼 아빠 죽으면 아빠 아이폰 내가 가져도 돼?’라고 하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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