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m4 모델이 자꾸 땡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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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2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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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애플모앙에 처음으로 글을 써 봅니다.
요즘 뜬금없이 패드욕구가 올라와서 며칠째 검색 중인데요,
m1 5세대 12.9"를 쓴지 이제 2년이 다 되어갑니다. 별 생각이 없었는데 우연히 m4 버전을 보게 되었는데..
너무 땡기네요. 11"를 써 볼까? 아니지, 다용도로 쓰려면 13"가 낫겠지 하며 하루종일 고민중입니다. 헌데 가격은 저 산넘어로~ ㅜㅜ
쿠팡이 제일 싸보이기는 한데, 올 연말까지 가격이 더 떨어질 여지가 있을까 궁금하네요.
중고장터에 괜찮은 가격으로 올라오는거 볼 때 마다 욕망이 솟구치네요. ㅎㅎ
혹시 실사용 중이신 분들은 어떠신가요? 잘 쓰고 계신지요.
댓글 19
구마적님의 댓글
거미님의 댓글
11인치 1세대 쓰다가 13인치로 갈아탔는데 가지고 다니기에는 좀 귀찮긴 해도 사용할때는 13인치라 훨씬 좋아요
무게도 이전 12.9인치보다 가벼워져서인지 11인치보다 무거운건 크게 체감 안되고 넓어서 들고다니는게 좀 귀찮고
나머진 만족합니다.
ps. 화질이 겁나 좋습니다....
무게도 이전 12.9인치보다 가벼워져서인지 11인치보다 무거운건 크게 체감 안되고 넓어서 들고다니는게 좀 귀찮고
나머진 만족합니다.
ps. 화질이 겁나 좋습니다....
poweryjs님의 댓글
휴대성이 중요해서 11인치 샀는데, 매우 만족합니다. 13인치 샀으면 너무 컸을 것 같아요. 물론 거거익선이긴 하지만, 어디든 들고다니기 좋아요.
ohora님의 댓글
역시나 말리는 분들은 아무도 없군요. ㅋㅋ 11"냐 13"냐 고민고민 해 보겠습니다.
돈땃쥐미님의 댓글
12.9 3세대 쓰다가 넘어왔는데... 체감되는 향상이 없어서
그냥 3세대 쓰고 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3세대 쓰고 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음과마음님의 댓글
12.9 2세대 -> M4 13 -> M1 12.9로 온 제 경험상...
(2세대는 2017년 구입 후 2023년 배터리 문제로 리퍼, 2024년 판매)
(M4는 예판으로 6월19일 구입, 9월 20일경 판매)
(M1은 9월 23일 중고로 구입)
M1대비 M4가 제일 좋았던 건 단연코 무게!! 였어요. 조금 과장해서 M1 대비 무게가 2/3정도로 가벼운 느낌이었네요. M4 팔고 M1 처음 들었을 때 든 생각이 '뭐지? 이 묵직함은?' 이었을 정도니까요.
그거 대비 M1이 M4보다 더 좋았던 건,
1. 두께!! M4 솔직히 너무 얇아요. 잡았을 때 너무 얇아서 이질감이 들 정도거든요.(M1이 더 잡기에 좋은 두께란 소리)
2. IPS의 선명한 글자!! 아이패드로 하는 일이 거의 문서와 책을 많이 보는 편이라서 가독성이 정말 좋더라구요. OLED는 밝기를 조절하다 보면 특정 지점에서 가독성이 확 낮아지는 구간이 있어서 되게 불편 했어요.(특히나 그 지점이 자주 쓰는 밝기라서 더더욱...) 이거 때문에 M1 혹은 M2로 갈 생각을 하게 됐네요.
3. OLED... 번인에 대한 문제. 아무리 수명이 더 긴 텐덤OLED라고 하지만 OLED는 OLED 인지라 번인은 결국 올것이고, 그걸 방지하기 위해 이런저런 신경을 쓰면서 사용하는게 엄청난 스트레스로 다가오더라구요. 특히나 위에 적은 것처럼 아이패드는 최소 5년 이상을 사용할 생각으로 구입한거라 더더욱 암담하더라구요.
4. 밝기 문제. M4 판매하고 M1 보면서 든 첫번째 생각이 바로 '와.... 밝다' 였어요. OLED는 역시나 밝기가 문제.... 텐덤OLED여도 역시나 밝기는 IPS를 못따라 오더라구요. HDR 밝기는 더 밝다고 하지만, 전 아이패드로 영상을 잘 안보니 장점이 아니더라구요. 오히려 기본 밝기가 너무 낮아서 불만 이었거든요.
5. M1의 블루밍? 다크모드를 안쓰고 기본 모드로 쓰는데, 글자 읽을 때 한번도 못느껴 봤어요. 다크모드에서도 찾아보려고 눈을 부릅뜨고 했는데도 안보이는 걸 보면, 제 눈은 그렇게 까지 민감하진 않은가 보더라구요. HDR 테스트 해보려고 그라비티(2013년 작)를 보는데 처음 시작할 때 어두운 화면에서 글자가 나올 때 '아.. 이게 블루밍 이구나' 하고 느꼈고 실제 영상에서는 전혀 모르겠더라구요. 주로 사용하는 용도에서 블루밍 현상 안보이니 문제 해결?!
대략 이정도 차이네요.
결론: OLED 좋아 하고 무게가 너무 무거워서 사용하기 어려운게 아니라면 굳이 M1에서 M4로 갈 필요는 없다!! 입니다.
(2세대는 2017년 구입 후 2023년 배터리 문제로 리퍼, 2024년 판매)
(M4는 예판으로 6월19일 구입, 9월 20일경 판매)
(M1은 9월 23일 중고로 구입)
M1대비 M4가 제일 좋았던 건 단연코 무게!! 였어요. 조금 과장해서 M1 대비 무게가 2/3정도로 가벼운 느낌이었네요. M4 팔고 M1 처음 들었을 때 든 생각이 '뭐지? 이 묵직함은?' 이었을 정도니까요.
그거 대비 M1이 M4보다 더 좋았던 건,
1. 두께!! M4 솔직히 너무 얇아요. 잡았을 때 너무 얇아서 이질감이 들 정도거든요.(M1이 더 잡기에 좋은 두께란 소리)
2. IPS의 선명한 글자!! 아이패드로 하는 일이 거의 문서와 책을 많이 보는 편이라서 가독성이 정말 좋더라구요. OLED는 밝기를 조절하다 보면 특정 지점에서 가독성이 확 낮아지는 구간이 있어서 되게 불편 했어요.(특히나 그 지점이 자주 쓰는 밝기라서 더더욱...) 이거 때문에 M1 혹은 M2로 갈 생각을 하게 됐네요.
3. OLED... 번인에 대한 문제. 아무리 수명이 더 긴 텐덤OLED라고 하지만 OLED는 OLED 인지라 번인은 결국 올것이고, 그걸 방지하기 위해 이런저런 신경을 쓰면서 사용하는게 엄청난 스트레스로 다가오더라구요. 특히나 위에 적은 것처럼 아이패드는 최소 5년 이상을 사용할 생각으로 구입한거라 더더욱 암담하더라구요.
4. 밝기 문제. M4 판매하고 M1 보면서 든 첫번째 생각이 바로 '와.... 밝다' 였어요. OLED는 역시나 밝기가 문제.... 텐덤OLED여도 역시나 밝기는 IPS를 못따라 오더라구요. HDR 밝기는 더 밝다고 하지만, 전 아이패드로 영상을 잘 안보니 장점이 아니더라구요. 오히려 기본 밝기가 너무 낮아서 불만 이었거든요.
5. M1의 블루밍? 다크모드를 안쓰고 기본 모드로 쓰는데, 글자 읽을 때 한번도 못느껴 봤어요. 다크모드에서도 찾아보려고 눈을 부릅뜨고 했는데도 안보이는 걸 보면, 제 눈은 그렇게 까지 민감하진 않은가 보더라구요. HDR 테스트 해보려고 그라비티(2013년 작)를 보는데 처음 시작할 때 어두운 화면에서 글자가 나올 때 '아.. 이게 블루밍 이구나' 하고 느꼈고 실제 영상에서는 전혀 모르겠더라구요. 주로 사용하는 용도에서 블루밍 현상 안보이니 문제 해결?!
대략 이정도 차이네요.
결론: OLED 좋아 하고 무게가 너무 무거워서 사용하기 어려운게 아니라면 굳이 M1에서 M4로 갈 필요는 없다!! 입니다.
ohora님의 댓글의 댓글
@마음과마음님에게 답글
검색해 봤을 땐 가독성에 대한 이야기가 안보이던데, 역시나 oled의 문자 가독성 문제가 고질적이었군요. 문서 관련된 일도 많이 하는데.. 흐음.. 더욱 갈등이 됩니다. 자세한 사용기 감사합니다!
마음과마음님의 댓글의 댓글
@ohora님에게 답글
조금 더 정확히 얘기하자면, 리디북스에서 밝기 제스쳐 기능을 켜고 밝기를 올렸다 내렸다 하다보면, 특정 구간에서 글자가 갑자기 얇아지는 현상이 있더라구요.
LCD 아이패드에선 전혀 없었던 증상이라서, 아몰레드는 역시나 저하곤 안 맞는다는 걸 느꼈던 사건(!) 이었네요.
LCD 아이패드에선 전혀 없었던 증상이라서, 아몰레드는 역시나 저하곤 안 맞는다는 걸 느꼈던 사건(!) 이었네요.
양산양산님의 댓글
저는 13' 에어로 갔는데 넘 좋습니다. 프로는 더 얇고 가볍고 페이스아이디 + 프로모션까지 있지만 가격이 역시.. ㅠㅠㅋㅋ
날아라고양이님의 댓글
제가 말려드리겠습니다.
저도 m1 12.9쓰고 있는데
무게빼고는 체감안될꺼 같아서 그냥 쓰고 있어요.
어차피 책상에 놓고 쓰는데요. ㅎㅎ
저도 m1 12.9쓰고 있는데
무게빼고는 체감안될꺼 같아서 그냥 쓰고 있어요.
어차피 책상에 놓고 쓰는데요. ㅎㅎ
MANCHELIN님의 댓글
저도 m1 5세대 쓰다가
m4 7세대 13인치로 왔습니다
체감되는건 가벼움과 훨씬 밝은 디스플레이
빠릿한 성능이 체감이 됩니다 ㅎ
m4 7세대 13인치로 왔습니다
체감되는건 가벼움과 훨씬 밝은 디스플레이
빠릿한 성능이 체감이 됩니다 ㅎ
후니73님의 댓글
M1프로 11인치에서 M4프로 11인치로 갈아탔구요.
웹서핑 유튜브 OTT 이북리더 용으로만 사용하는데요.
속도 무게 화면 모두 체감되요..
웹서핑 유튜브 OTT 이북리더 용으로만 사용하는데요.
속도 무게 화면 모두 체감되요..
ohora님의 댓글의 댓글
@후니73님에게 답글
윗 분도 말씀해 주셨지만, 문자 가독성이 어떤가요? ips 보다야 못하겠지만 그래도 비슷하다면야 고민거리도 안될거라서.
마음과마음님의 댓글의 댓글
@ohora님에게 답글
위에 제가 대댓글에 달은 것처럼, 해당 증상 외에는 가독성에서 LCD 아이패드와 전혀 차이가 없었어요.
ohora님의 댓글
12.9"는 있으니 이번에는 11" m4로 경험해 볼까 하고 마음이 굳어지고 있네요. 앞으로 들고 다닐 일도 많아서.. 그나저나 진짜 가격이 너무 사악합니다. ㅜㅜ
가스타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