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 기아 홈1차전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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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기를 역전으로 잡아냈네요..

선발 김윤식이 통타 당하며 5:1이되길래 심리적으로 

포기 상태였는데 5회. 6회에 기아포수 김태군의 얼척없는 

플레이를 이용해 부시럭 부시럭거리며 6득점하고 김진성과 유영찬으로 틀어막으고 숨막힐듯했던 경기를 6:7로 

끝내며 정말 귀중했던 1차전을 잡아냈습니다..

오늘 경기도 박해민이 주루로 기아내야수의 시선을 흐트릴때 신민재가 냅다 홈으로 뛰어들며 득점을 하는 모습은 

흔치않은 볼거리라 정말 짜릿 했네요..

선수들 수고 많았고 언제나 엘지트윈스 화이팅!!!입니다..















댓글 8

하늘기억님의 댓글

옛날 엘지가 바닥을 기다가 올라왔는데,
한동안 왕조를 누리던 두산이 어리바리했던 엘지를 이런식으로 농락했죠.

남의 실수는 나의 기회다.
작년에 엘지가 이런 모드로 주워먹은 경기가 한참 많았는데,
기아도 간만에 올라와서 그런지 이런 우를 범하네요.
기아가 현재 압도적 1등이라 무서웠는데,
한번 해볼만하다라고 생각되는 경기였습니다.

물론 압도적 1등에는 이유가 있고,
계속 그런 경향이 있어서.
우리는 우리의 길을 가야죠.

무적 엘지!

이미지님의 댓글의 댓글

정말 말도 안되는 상황이 벌어지면서 분위기가 역전 되어버렸어요..
살구감독시절 두산전은 정말 기억하기도 싫네요..ㅎㅎ

하늘기억님의 댓글의 댓글

2013년 플레이오프 10월 19일(토) 오후2시 두산전 4차전

3회말 포수의 1루 송구 미스로 어수선한 틈을 타서
2루에 있던 임재철이 3루를 돌아 홈으로 가던 중
3루 베이스 근처에서 멍하게 있던 김용의를 밀치고 갔는데,
주루 방해라고 외쳐서 결국 점수가 인정되었죠.

주루방해할 정도로 베이스를 가린 것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물론 논란의 여지는 있겠지만.

암튼 당시 감독 및 선수들 모두 큰 시리즈는 처음이라
제대로 항의도 못하고, 두산에게 농락당해버렸죠.

그렇게 11년만에 진출한 포스트 시즌은 끝.

다 좋은 경험이다 짤이 생각나고
이제는 우리가 그렇게 농락하고.

전인권이 부릅니다.
돌고 돌고 돌고.

(삭제된 이모지)

OLDnNEW님의 댓글

신민재의 홈 대시를 보니 아래 대사가 생각납니다.
실패하면 역적 성공하면 영웅 아님니꽈~~~

오지환의 타격이 올라와서 다행입니다.

이미지님의 댓글의 댓글

낫아웃때 바로 안뛰길래 욕하고 있었는데 김태군 본헤드로 살고
홈에서 아웃 될거 같은데 뛰어들길래 보니까 그때도 김태군이
박해민 보느라고 감시가 소홀한 틈을 노렸더라구요..
어쨌든지 신민재가 숨은 mvp 같습니다..ㅎ

오지환이 어제 마수걸이 홈런 치면서 많든 부담을 덜어내고
조바심을 떨쳐낸 모습입니다..오늘 더블플레이로 아웃잡던 수비도
멋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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